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고요한 묵상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존재 깊은 곳에는 우리 자신을 위해 보존된 고요한 장소가 있습니다. 그 곳은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내면의 장소입니다. 그 장소를 찾는 것은 저마다의 몫입니다. 세상을 살다 상심하고 상처 받았을 때, 마음이 공허할 때면 우리는 그곳으로 숨어듭니다. 그러나 바로 그 공허함 속에서 우리는 아름다움에 이르는 길을 찾고, 보다 강하고 사랑이 넘치며 지혜롭고 아름다운 인간으로 변화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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