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사람들과 이런 저런 상황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고 그 결과인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생각의 결과인 나의 말과 행동을 돌이켜 보면 스스로 얼굴이 붉어 질 정도로 부끄러울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저 나는 임기웅변에 강해! 그것이 나의 장점이야! 라고 자조하며 지나 온 시간들이 부끄러워지며 다시는 이런 후회의 순간을 맞이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다음의 글 (CBS 1분 묵상 10/28 "깊은 생각")을 보며
"갑자기 떠오른 생각, 쉽게 전해지는 생각이 결정적인 ‘영감’이라고 단정하지 맙시다.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은은한 생각이 좋은 생각입니다. 한번 떠오르면 아무리 상황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고 누구에게라도 똑같이 전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소중하고 분명해지는 생각이 좋은 생각입니다. 좋은 생각을 오래 품고 있으면 그것이 마음 밭에 깊게 뿌리를 내립니다. 아무리 가물어도 시들지 않고 때가 되면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은은한 생각이 가장 좋은 생각이다.’ 설교의 왕, 찰스 스펄전의 말입니다."
갑자기 떠 올랐던 생각, 일명 잔대가리를 가지고 우쭐 했던 나의 모습
고뇌하는 것을 괴로워 했던 나의 모습
생각을 깊게 하는 사람을 속도가 더딘 사람이라고 폄하했던 나의 모습
.....
반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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