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의 발]
내 입 버릇 중 하나는 "아! 바뻐!!!", "바쁘다 바쁘다 바뻐!" 이다.
그런데 말만 그렇지 실상 집에 돌아와 생각해 보면 말처럼 그리 바쁜 것은 아니었다. 그저 마음이 바쁘고 걸음이 바쁘고 말만 빠른 뭐 그런 날이 대부분이다.
예전 선배의 말이 떠 오른다.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정작 바쁜 것이 없고 그저 뒤죽박죽 혼란한 상태일 뿐이다."
곱 씹어 볼 필요 없이, 작금의 나의 상황을 아주 정확하게 집어 낸 말이다.
"뒤죽박죽 혼란한 상태"
이 상태를 변화, 변경시키는 것이 나의 숙제다. ^^
아래의 글에 소개된 것과 같이 "박지성의 Simple Life"가 내게 필요하다.
"박지성 선수의 성공 비결은 한마디로 수도승 같은 ‘심플 라이프(Simple Life)’를 실행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영국의 축구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박지성은 놀랄 만큼 단조로운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훈련하고 연습하고 식사하고, 영어를 배우는 일과 외에는 다른 스케줄이 많지 않습니다. 그 단순한 생활을 이겨내고 축구에 집중하는 것이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의 생활을 돌아봅시다. 우리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요?"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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