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따스한 책입니다.
"아내와 아들과 나"라는 제목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내게
무한한 부러움과 부끄러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역시, 아이가 인생을 살아낼 수 있는 기초 체력은
가족에게서 키워 집니다.
적극 추천 합니다.
다음은 밑줄친 내용입니다.
- 지금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나중에 하게 될 걱정을 미리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행복의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데 있다. 그러니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꼬마 꾸뻬라고 늘 행복한 것만은 아니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바로 삶이라는 것이 그리 녹록지만은 않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 인생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배워야 하는 것이다.
- 말을 할 때는 지금 내가 누구에게 말을 하고 있는지 늘 생각할 것.
- 고민은 멈출 줄을 모른단다. 중요한 건 고민을 안고도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배우는 것이지.
- 인생에 있어 늘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좋은 면을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일부분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누구나 잘못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그러면 그 친구들에게 가서 얘기를 해야 한다. 내 얘기를 듣고 미안해하면 좋은 친구로 남을 수 있다.
- 처음부터 한 번에 되지 않는 건 다시 시작하면 된다.
- 어린 시절의 모든 것은 부모님으로부터 온다.
- 왜 원탁의 기사에 나오는 탁자가 동근란 모양이었는지 아세요? 누구나 동등하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어요. 모든 기사들이 탁자의 중심에서 같은 거리에 앉을 수 있었죠.
- 난 꼬마 꾸뻬가 다른 뺨을 내밀거나 아니면 두 배로 더 힘차게 때리거나, 이 둘 사이에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 삶에서 중요한 것은 존중받을 줄 아는 것이다.
- 화를 내지 않고 침착하면 더 겁을 먹게 할 수 있다.
- 정의는 힘의 관계에 관련된 문제다.
- 난, 나의 대장이 될거야.
- 죽은 종교도 있다고 했다. 사람들이 믿지 않자 신들도 죽었다는 것이었다.
- 인생에서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보상을 받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나 다시 노력해야 한다.
- 가끔은 다른 사람들이 이기도록 둬야 한다.
- 오르안네 부모님들과 우리는 달라. 하지만 중요한 것에 있어서는 서로 동의하지. 그래서 서로 대화를 나눌 수가 있는 거야.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차이점만을 따지지. 그래서 자기들과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려고 하는 거야.
- ~ 그런게 좋으면 다행이지. 차이점을 늘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단다. 그걸 함께 사는 삶이라고 하는 거야.
|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 앞에서 울어본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림과 눈물 [제임스 엘킨스]" (0) | 2010.10.10 |
---|---|
오두막 [윌리엄 폴 영] (0) | 2010.10.08 |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0) | 2010.10.07 |
Timing Power, 오세훈 [이장우] (0) | 2010.10.07 |
My sister"s keeper (쌍둥이 별) [조지 피콜트] (0) | 2010.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