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사무엘하 15:26)
Let him do to me whatever seems good to him. [ 2 SAMUEL 1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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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신앙적인 글을 쓰는 크리스티나 로세티에게 쉬운 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녀는 평생 우울증과 여러 질병에 시달렸고 세 번의 파혼을 겪었습니다. 나중에 그녀는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다윗은 승리의 전사로 이스라엘 민족의 전격적인 총애를 받았지만 그의 일생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의 통치 말년에는 아들과 신뢰하던 고문, 그리고 국민 상당수가 그에게 등을 돌렸습니다(사무엘하 15:1-12). 그래서 다윗은 제사장 아비아달과 사독과 함께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예루살렘을 벗어났습니다(14, 24절).
아비아달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후 다윗이 제사장들에게 말했습니다.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25 절). 불확실한 상황임에도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26절). 그는 하나님이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심을 알고 있었습니다.
크리스티나 로세티도 하나님을 신뢰했고 그녀의 삶을 소망으로 마쳤습니다. 길이 끝까지 굽이굽이 오르막길일지라도, 그 길은 두 팔 벌려 우리를 기다리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로 인도해 줍니다.
Christina Rossetti trusted God too, and her life ended in hope. The road may indeed wind uphill all the way, but it leads to our heavenly Father, who awaits us with open a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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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God, this life seems so hard sometimes. Yet I trust You to do what’s right, for me and for everyone. Help me live in Your hope, anticipating the day I’ll be with You.
사랑하는 하나님, 이 삶이 때로 너무 힘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와 모든 사람을 위해 옳은 일을 하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할 날을 기대하면서 주님의 소망 안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끝까지 오르막길 Uphill All The Way"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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