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미난 제목입니다. 사실은 제목이 괘씸해서 읽어 보았는데요 ^^ 처음에는
내 남자 내 맘대로 "길들이는" 행복한 "조련"법, 이게 뭐냣! 더구나 '샤무'는 범고래 이름이랍니다.
하지만, 지피지기의 속셈으로 이 책을 읽어나갔지요 뭐..^^
★ 샤무의 원리
조련사들은 동물의 단점을 고쳐주려고 애쓰지 않는다.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먹이나 놀이를 금지당하는 동물은 안달하고 짜증내기 쉽기 때문이다. 조련사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동물이 행복하다고 느끼는가다.
★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아무리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가 절대로 고칠 수 없는 것도 있다. 무작정 그를 바꾸려고만 하면 관계를 악화시킨다. 그와의 관계를 지속하는 데 장애가 될 정도로 참을 수 없는 것이 아니라면 내가 한 걸음 양보할 것.
그렇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동물을 조련하는 예를 통해서 사람과 사람과의 작용과 반작용에 대한가이드를 제시합니다.
배경이 사랑이든 아니든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대상이 되는 사람을 관찰해야 한다는 것 관찰의 내용과 자신을 비교해야 한다는 것 그럼으로 상대를 존중하며 자신을 세우는 것 등에 대한 참고서라고나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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