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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창조적 전환 [한국경제신문 특별취재팀]

by manga0713 2010. 11. 2.


이 책은 그저 눈 앞의 경쟁자만을 바라보며 달려가던 우리와 우리의 기업에게 우직하게 달려가던 방식에는 문제가 있음을 경고하며 근본적인 변화의 대책으로 "창조의 전환"을 제시합니다.

기업뿐만 아니라 일하느라 바뻐 근본적인 변화를 소망만 할 뿐 실천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음은 이 책의 밑줄 친 내용 입니다.

창조적 전환 (양장)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삼성경제연구소 공동기획팀,한국경제신문 특별취재팀
출판 : 삼성경제연구소 200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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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와 같은 '자체 완결주의'로는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 글로벌 차원에서 자원을 활용하고 소비자 가치 창조라는 관점에서 사업 모델을 신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변화의 속도가 빠른 만큼 소비자들의 '충족되지 않은 욕구'(unmet needs)를 제품과 서비스로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

○ 기존 사업을 재해석하라

- 사업의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으려면 소비자들의 기호와 경영 환경을 끊임없이 관찰 하고 분석해야 한다. 비즈니스 트렌드를 읽고 5~10년 뒤에 변화될 모습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

- 시장 환경의 변화는 업의 특성마저 바꾸어 놓는다.

○ 미개척 유망 분야를 발굴하라

- 스스로를 창조적으로 파괴하지 않으면 파괴당하고 만다.
  카멜레온 식 변화가 아니라 나비처럼 과감하게 '변태'하는 기업만이 미래의 주인이 될 수 있다.
- 주력사업도 팔아치울 수 있어야 한다. (듀폰의 섬유 부문 매각)
- 창의력으로 시장에 '혁명'을 일으키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 창조 바이러스를 조직에 퍼뜨려라.
- 기술 개발보다 더 중요한 것은 '튀는 아이디어와 상상력'이다. (스티브 잡스)

○ 새로운 엘도라도 신흥 시장을 공략하라

- 향후 세계시장은 4억 명 이상의 새로운 중산층이 형성되는 신흥 시장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중국, 인도, 베트남 등)

- '싸구려'와 '저가 모델'은 다르다.

○ 이젠 R&D에서 한발 나가 C&D로 승부하라

- C&D (Connect and development), 개방과 협업은 기술혁신 속도를 높인다.

- 내부 R&D 역량을 '다양화, 글로벌화'하라.

○ 감성에 호소하라

- 수렵 --> 농경 --> 산업 --> 정보화 사회로의 발전 다음에는 물질보다 정신적인 풍요에서 가치를 추구하는 드림 소사이어티로 넘어간다. (롤프 얀센 The Dream Society)

- 코카콜라와 오토코마에 두부, 방목한 달걀은 모두 '가치의 경쟁력'으로 '가격 경쟁력'을 뛰어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 점점 더 빨라질 전망이다.

- 제품에 인간적인 매력을 불어넣어라.

- 제품 본래의 목적에 집중하라.

- 이미지를 팔려면 제조법, 디자인,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달라야 한다.

- 고유한 정체성을 '디자인'하라.

- 현대 사회의 소비자들은 자신이 이용하는 물건으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정의하려는 경향이 있다. 할리  데이비슨을 타는 사람과 벤츠를 타는 사람은 다르다. 어떤 사람이 뱅앤올룹슨의 오디오 기기를 사들일  때 그 사람은 '디자인의 독특함과 우수한 음질에 거액을 지불할 수 있다'는 메시지도 함께 사들인다. 상품에서 인간적인 매력이 물씬 풍길 때, 소비자는 돈을 주고 물건을 사는 행위를 '나 자신'을 만들어 가는 행위로 여긴다.

○ 글로벌 M&A로 눈을 돌려라

- 세계 시장은 '상품 경쟁'에서 '경영 자원'의 경쟁의 장으로 변하고 있다.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다는 얘기다. 내실을 기하며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 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M&A의 최대 장점은 일시에 지식과 조직력이 체화된 경영 자원을 획득 할 수 있는 점이다.

○ 위험을 감수하고 실패를 인정하라

- 창의와 도전의 씨앗을 뿌려라.

- 실패를 자산으로 활용하라.

- "실수를 저지르는 이유는 도전하기 때문이고, 무엇인가 창조하고 혁신하려면 당연히 실수를 하기 마련"  (엔비디아 경영진의 지론)

- 단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도록 직원들을 후원하라.

○ 다양성을 보호하고 공유문화를 만들어라

- 단순히 다양성과 자율성을 보호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그것이 창조적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 관리하지 않은 다양성은 오히려 갈등을 일으키고 장기적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도태시킨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포용의 문화와 공유의 문화를 재구축해야 한다.

- 안과 밖의 벽을 허물어라.

○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라

- 영원한 창조의 원천, '사람'에 투자하라.

- '두뇌'에는 국적이 없다.

○ 스스로 변화하는 방식을 '창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