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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노을 빛을 바라보며

by manga0713 2020. 11. 2.





노을 빛을 바라보며


아무리 감탄에 인색한 사람일지라도, 문득 바라본 하늘에 걸려있는 그라데이션 가득한 노을빛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감탄하게됩니다. 아무리 감성이 메마른 사람일지라도 대자연의 웅장한 광경앞에선 자신의 심장도 여전히 뛴다는 것을 느낍니다. 결국 아무리 창조성 가득한 인간이더라도, 그 자신이 살아오며 보았던 자연만물이 내비친 선형, 색감, 소리 등을 토대로 상상한 것 그 이상을 만들어낼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창조자의 밑그림 아래 살아가고 있습니다.


[CBS 1분 묵상 202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