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와 호박
17세기 프랑스의 시인이며 우화작가였던
라 퐁텐의 이야깁니다.
한 농부가 호박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신은 왜 이런 연약한 줄기에 이렇게 큰 호박을 달아줬을까.
그리고 왜 저렇게 큰 상수리나무에는
왜 보잘 것 없는 도토리를 주셨을까.’
며칠 뒤 농부가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낮잠을 잤는데
무언가 이마에 떨어져서 그만 잠을 깼습니다.
그것은 도토리였습니다.
농부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휴- 호박이었으면 어쩔 뻔 했나’
불평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면 온통 불평 천지이고
감사의 시선으로 보면 모든 것이
온통 축제라는 생각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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