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마더 테레사가 호주로 갔을 때 한 젊은 수사가 그녀의 수행원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일정을 다 마치고 뉴기니아로 가는 비행장까지 그 수사가 따라와 이렇게 애원했습니다. ‘뉴기니아로 가는 항공료를 제가 부담해 준비한다면 수녀님의 옆자리에서 말씀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마더 테레사는 그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했습니다. ‘항공료를 낼 그 돈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주세요. 내가 말해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거에요.’ 배고픈 이에게 빵을, 슬퍼하는 사람에게 다정한 미소를 가르쳐온 그녀의 평생은 끝까지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삶이었습니다.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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