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쓰겐의 경전
일본의 데쓰겐 선사는 중국어 경전 7천권을 모두 일본어로 번역하여 출판하기 위해 모금을 했습니다. 10년이 걸려 돈이 다 모였을 때 일본 혼슈의 우지강이 범람했는데, 그는 그간 모은 기금을 수천 명의 수재민들에게 주었습니다. 결국 그는 다시 10년간을 떠돌며 모금을 했는데 그 때는 전국에 전염병이 생겨 그 기금을 다시 환자들에게 내놓았습니다. 결국 그가 출판한 경전 7천권이 일본 교토의 만복사에 소장이 된 것은 20년 후였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보이지 않는 두 번의 경전’이 더 값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BS 1분 묵상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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