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삶을 풍요롭게 하는 교육 '비폭력 대화'']
나에게 변화를 촉구 한 책
나에게 대화의 호흡을 가르쳐 준 책
나에게 대화는 바라보는 것임을 가르쳐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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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마음으로 주는 것 -NVC의 핵심
-비폭력이란 우리 마음 안에서 폭력이 가라앉고 자연스럽게 본성인 연민compassion으로 돌아간 상태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다.
-NVC는 '비폭력 대화'나 '연민으로 의사소통하기 Compassionate Communication'
○ 주의를 기울이는 방법
-NVC는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대화 방법이다.
-NVC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곳에 우리 의식을 집중하도록 계속해서 상기시켜주는 것이다.
제2장 참된 대화를 방해하는, 소통의 장벽
○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 방법
-도덕주의적 판단, 비교하기, 책임을 부정함
-우리로 하여금 연민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하는 의사 표현 방법
○ 도덕주의적 판단(비판)
-자신의 가치관과 부합하지 않는 타인의 행동은 나쁘다든지, 부정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비난, 모욕, 반박, 비판, 비교, 분석, 낙인을 찍어버리는 말 등이 모두 판단하는 말이다.
-이런 언어를 사용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이 뭔가 잘못됐다는 관점에서 생각하고 말하게 된다. 간혹 우리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든가, 바람직한 반응을 보이지 못한 경우에는 비판의 화살을 우리 자신에게 돌린다. 그래서 우리 자신이 무엇인가 잘못됐다는 관점에서 자신을 평가한다. 이런 비판의 세계에서는 우리나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얻지 못해 욕구불만을 느끼는지에 중점을 두지 않고, 잘못의 성질을 따지고 분석하고 단정 짓는 데 기력을 소모한다.
-'가치 판단'과 '도덕주의적 판단'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가치 판단은 어떻게 하면 삶에 가장 잘 이바지할 수 있는가에 대한 우리의 신념을 반영한다.)
-폭력의 대부분의 근원은 갈등의 원인을 상대방의 탓으로 돌리는 사고방식에 있다. 또 다른 중요한 것은,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취약성, 곧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무엇을 느끼고 두려워하고 동경하며 원하는가 하는 면에서 생각을 하지 못하는 점이다.
○ 비교하기
-비교하는 것 역시 비판의 한 형태
-모차르트가 12 살 나이에 이루어 놓은 업적과 지금까지 자신이 이룬 업적을 비교해보면, 이런 비교에 고통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도, 이런 사고방식이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연민을 얼마나 강력하게 막아버리는지는 알 수 있을 것이다.
○ 책임을 부정함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 방법은 우리 각자가 자신의 생각, 느낌, 행동에 책임이 있다는 의식을 흐리게 한다.
-우리 행동의 원인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돌릴 때, 우리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다.
①막연하고 일반적인 이유("해야만 하니까 내 방을 청소했다")
②현재 상황, 진단, 개인적이거나 심리적인 내력("알코올 중독자라서 술을 마신다.")
③다른 사람의 행동("아이가 찻길로 뛰어들기에 아이를 때렸다.")
④권위자의 지시("상관이 시켜서 고객에게 거짓말을 했다.")
⑤집단의 압력("친구들이 모두 담배를 피워서 나도 피우기 시작했다.")
⑥제도적 정책, 규칙과 법규("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으므로 학칙상 정학 처분을 해야 한다.")
⑦성별, 사회적 지위, 연령에 따른 소임("일하러 가기 싫다. 하지만 나는 처자식을 거느린 가장이기 때문에 가야 한다.")
⑧억제할 수 없는 충동("사탕을 먹고 싶은 충동을 억제할 수 없었다")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의미를 내포한 말을, 선택을 자각하게 만드는 말로 바꿀 수 있다.
-자신의 행동과 느낌, 생각에 대한 책임을 깨닫지 못하면 우리는 위험한 존재가 된다.
○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 방법의 다른 형태
-강요하는 것으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도 연민을 막는 의사 표현 방법이다. 강요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벌이나 책망이 따를 것이라는 암시나 명백한 위협이 내포된 것이다.
-"누구는 무엇(상이나 벌)을 받아야 마땅하다"는 사고방식은 연민의 대화를 막는다: 이런 사고방식은 어떠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나쁘다'고 규정하면서, 그들이 그 태도를 뉘우치고 바꿀 수 있도록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삶을 소외시키는 말에는 깊은 철학적, 정치적 뿌리가 있다.
제3장 평가하지 않고 관찰하기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 곧 보고 듣고 접촉하는 것들을 어떤 평가와도 뒤섞지 않고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관찰과 평가를 뒤섞을 경우, 상대방은 이를 비판으로 받아들이기 쉽다.
-평가는 특정 시간과 맥락에 입각한 관찰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평가가 들어가지 않은 관찰을 하는 것이 인간 지성의 최고 형태이다 [크리슈나무르티]
-평가와 관찰 구별하기
표현에 쓰는 말 |
평가가 섞인 관찰 사례 |
평가가 배제된 관찰 사례 |
1 '~이다' 표현. 평가자가 자신이 그렇게 평가 한 까닭을 표현하지 않을 때 |
인심이 매우 좋은 사람이다. |
점심 먹을 돈을 전부 다른 사람 에게 주는 것을 보니, 인심이 아 주 후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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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는 늑장을 부려. |
더그는 시험보기 전날 밤에만 공부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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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그 일을 제때 못 끝낼 거야 |
내 생각에는 그가 일을 제때 못 끝낼 것 같다. (혹은) 그가 "나는 이 일을 제때 못 끝낼 거야"라고 했다. |
4. 사실과 추측을 혼동 |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않으면 건강을 해칠 거야. |
네가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않으면 건강을 해칠까 봐 걱정돼. |
5. 지칭 대상이 구체적이지 않을 때 |
소수민족 사람들은 집 관리를 소홀히 해. |
나는 로스거리 1679번지에 사는 소수민족 일가족이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는 걸 본 적이 없어. |
6. 사실을 나타내지 않고, 능력을 의미하는 표현을 쓰는 것 |
행크 스미스는 형편 없는 축구 선수야. |
행크 스미스는 20차례 경기에 나가서 한 골도 넣지 못했어. |
7. '어떠어떠하다' '어찌어찌하다'는 말로 평가하는 것 |
짐은 못생겼어. |
나는 짐의 외모에 끌리지 않아. |
제4장 느낌 확인과 표현
○ 느낌과 느낌이 아닌 것 비교
-보통 우리는 "느낀다"는 말을 많이 쓰지만, 실제로는 느낌보다는 생각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예들 들어 "나는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느낀다"고 말한다. 이때 "나는 느낀다"는 말을 "나는 생각한다"로 바꾸면 좀 더 명확하게 의미가 전달될 것이다.
-"느낀다"는 말을 쓰지 않으면서도 우리의 실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우리는 "불편하게 느낀다"를 단순하게 "불편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NVC에서는 우리의 실제 느낌을 나타내는 말과, 우리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나타내는 말을 구별한다.
-마찬가지로 주위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한다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우리의 실제 느낌을 표현하는 말을 구별하는 것이 유익하다.
-'무시당하다'와 같이 우리의 느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한 우리의 해석을 드러내는 말(의심받다. 인정받지 못하다.)
○ 느낌을 나타내는 어휘
-느낌을 표현할 때에는 뜻이 모호한 말이나 추상적인 말보다 구체적인 느낌을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욕구가 충족된 느낌을 묘사하는 말
감격하다 |
마음에 흡족하다 |
용기를 얻다 |
감동하다 |
마음이 넓다 |
유쾌하다 |
감사하다 |
마음이 놓이다 |
의기양양하다 |
감탄하다 |
마음이 열리다 |
자신만만하다 |
고맙다 |
만족스럽다 |
자신에 차다 |
고무되다 |
매우 기뻐하다 |
자유롭다 |
관심을 가지다 |
멋지다 |
정신이 바짝 들다 |
궁금하다 |
명랑하다 |
좋아하다 |
근심 없다 |
반갑다 |
즐겁다 |
기대하다 |
사랑스럽다 |
짜릿하다 |
기분이 들뜨다 |
상냥하다 |
차분하다 |
기뻐 날뛰다 |
상쾌하다 |
찬란하다 |
기뻐하다 |
생기가 나다 |
충족되다 |
기쁘다 |
숨 가쁘다 |
친근하다 |
기쁨에 넘치다 |
신뢰하다 |
침착하다 |
긴장을 풀다 |
안도하다 |
쾌활하다 |
깊은 애정 |
안정되다 |
편안하다 |
낙관하다 |
열광적이다 |
평온하다 |
낙천적이다 |
열렬하다 |
평화롭다 |
놀라다 |
열정이 넘치다 |
행복하다 |
더없이 행복하다 |
열정적이다 |
호기심 나다 |
득의 양양하다 |
열중하다 |
호기심이 강해지다 |
들뜨다 |
영감을 받다 |
환희 |
따뜻하다 |
영광스럽다 |
활기에 차다 |
활기 있다 |
흡족하다 |
희망에 차다 |
활발하다 |
흥미를 가지다 |
희열에 넘치다 |
황홀하다 |
흥분되다 |
훌륭하다 |
흥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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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구가 충족되지 못한 느낌을 나타내는 말
가책을 느끼다 |
기분이 언짢다 |
마음 내키지 않다 |
갑갑하다 |
기운 없다 |
마음 상하다 |
걱정되다 |
기운을 잃다 |
마음에 상처 입다 |
겁나다 |
긴장되다 |
마음이 안 놓이다 |
겁에 질리다 |
긴장하다 |
맥 풀리다 |
격노하다 |
깜짝 놀라다 |
못마땅하다 |
격분하다 |
나태하다 |
무감각하다 |
격앙되다 |
낙담하다 |
미지근하다 |
격정에 압도되다 |
낙심하다 |
무관심하다 |
경계하다 |
냉담하다 |
무기력하다 |
고독하다 |
냉정하다 |
무디다 |
고민스럽다 |
노하다 |
무서워하다 |
고통스럽다 |
녹초가 되다 |
민감하다 |
곤란하다 |
놀라다 |
민망하다 |
골치 아프다 |
답답하다 |
부끄러워하다 |
관심이 없다 |
당황하다 |
분개하다 |
괴로워하다 |
두렵다 |
불만족스럽다 |
기가 죽다 |
뒤숭숭하다 |
불안스럽다 |
불안정하다 |
안절부절못하다 |
좌절하다 |
불안하다 |
애도하다 |
주저하다 |
불편하다 |
어쩔 줄 모르다 |
지겹다 |
불행하다 |
억울하다 |
지루하다 |
비관적이다 |
언짢다 |
지치다 |
비참하다 |
열망하다 |
질리다 |
상심하다 |
외롭다 |
짜증나다 |
섭섭하다 |
용기를 잃다 |
초연하다 |
성가시다 |
우려하다 |
초조하다 |
성나다 |
우울하다 |
충격을 받다 |
슬프다 |
울적하다 |
침울하다 |
슬픔에 잠기다 |
원한을 품다 |
탐내다 |
시무룩하다 |
음울하다 |
풀이 죽다 |
시샘하다 |
의기소침하다 |
피곤하다 |
시시하다 |
의심하다 |
피로하다 |
신경과민 |
적대감 |
혼란스럽다 |
신경 쓰이다 |
전전긍긍하다 |
화나다 |
실망하다 |
절망하다 |
회의적이다 |
심란하다 |
정떨어지다 |
흥분하다 |
심술 나다 |
조바심 내다 |
힘겹다 |
안달하다 |
졸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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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느낌에 대한 책임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은 자극이 될 수는 있어도, 자신이 갖는 느낌의 원인은 아니다.
-우리 자신의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데 영향을 주는, 우리 내면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우리 스스로가 지도록 한다.
○ 부정적인 말을 듣게 될 때 가능한 네 가지 선택
-자신을 탓하기: 비난과 비판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이러한 선택은 우리를 죄의식, 수치감, 그리고 우울한 느낌 쪽으로 기울게 만들기 때문에 자존 감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다른 사람을 탓하기: 말하는 상대방을 나무라는 것. 우리가 이런 식으로 상대방을 비난할 때, 우리는 분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 자신의 느낌과 욕구 인식하기: 자신의 느낌과 욕구에 의식의 불을 비추는 것. 이렇게 자신의 느낌과 욕구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현재의 상처받은 느낌은 나의 노력을 알아주기 바라는 욕구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느낌과 욕구 인식하기: '다른 사람'이 지금 표현하는 느낌과 욕구에 우리 의식의 불을 비추는 것
-다른 사람을 탓하기보다는 자신의 욕구와 희망, 기대, 가치관이나 생각을 인정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느낌에 대해 책임을 진다.
-마음에서 우러나서 행동하는 것과 죄책감 때문에 행동하는 것을 구별한다.
-"나는 ~이 필요하기 때문에 ~을 느낀다"는 표현으로 바꾸면 자신의 책임에 대한 인식을 깊게 할 수 있다.
○ 느낌의 근본은 욕구
-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은 충족되지 않은 자기 욕구의 왜곡된 표현이다.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 원할 때 다른 사람의 행동을 비판하거나 분석함으로써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기보다는 자신의 느낌을 좀더 직접적으로 욕구와 연결하면 상대방은 우리의 욕구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기가 더 쉬울 것이다.
-나 자신의 욕구를 스스로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도 그러할 것이다.
○ 정서적 노예 상태에서 정서적 해방으로
-1단계. 정서적 노예 상태: 자신이 다른 사람의 느낌에 책임이 있다고 여긴다. 결국 이런 느낌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데까지 나아간다. 이런 반응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부인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만을 돌보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2단계. 불쾌한 단계: 화가 나고, 다른 사람의 느낌에 이제 책임지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 단계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느낌에 대해 책임이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느낌에 구속 받지 않으면서 어떻게 책임감 있게 대응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더 배워야 한다.
-3단계. 정서적 해방: 우리는 자신의 의도와 행동에 따르는 책임을 받아들인다. 이 단계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욕구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 연민에서 나온다. 정서적 해방이란 우리가 다른 사람의 욕구 충족도 똑같이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드러내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분명히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
제6장 삶을 풍요롭게 하는 부탁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우리는 무엇을 관찰하고, 느끼고, 원하는지를 표현한 다음, 뒤따라 구체적인 부탁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우리 욕구를 충족할 만한 행동을 부탁하는 것이다.
○ 긍정적인 행동 언어를 사용하기
-부탁할 때에는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부정)보다 우리가 원하는 것(긍정)을 부탁한다.
-막연하고 추상적이고 모호한 표현을 피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호한 표현은 내면에 혼란을 일으킨다.
○ 의식적으로 부탁하기
-우리가 단순히 느낌만을 표현하면, 듣는 사람들은 우리가 무엇을 부탁하는지 분명히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 더욱이 우리는 상대에게 무엇을 부탁하는지 의식하지 못하면서 말을 할 때가 많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함께 어떻게 대화해야 할지 모르고서, 다른 사람에게 혹은 다른 사람을 향해 이야기 한다. 상대가 마치 쓰레기통인 양 우리의 말들을 던져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듣는 사람은 우리가 부탁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차릴 수 없다.
-말하는 사람의 느낌과 욕구를 표현하지 않는 부탁은 명령처럼 들릴 수 있다. ("이발 좀 하지 그래?")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표현할수록 그 욕구가 충족될 가능성이 높다.
○ 그대로 다시 말해달라고 부탁하기
-만약 자신의 뜻이 의도한 대로 전달되었는지 분명하지 않을 때는,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상대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물어볼 필요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는 간단하게 "아시겠습니까?" 하고 묻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렇게 하면 일치하지 않거나 생략해서 받아들인 말뜻을 다시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우리가 전달하고자 한 뜻을 어떻게 알아들었는지 다시 말해달라고 부탁했을 때, 상대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이에 대해 감사를 표시한다.
-들은 것을 되풀이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 상대의 마음을 알아줄 것.
○ 솔직하게 반응해줄 것을 부탁하기
-상대가 무엇을 느끼는지
-상대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상대가 내 제안을 받아들이려고 하는지를 알고 싶어한다.
-NVC를 적용할 때는 우리가 상대에게서 어떤 솔직한 반응을 원하는가를 인식하고, 그것을 구체적인 말로 부탁할 필요가 있다.
○ 집단을 대상으로 부탁할 경우
-이야기하는 사람이 어떤 반응을 원하는지 분명히 하지 않으면 모임의 시간이 낭비된다.
○ 부탁과 강요
-강요를 받으면 사람들은 두 가지 대처 방법을 생각한다. 순종 아니면 반항이 그것이다.
-부탁에 응하지 않았을 때 부탁한 사람이 비판이나 비난을 하면 강요다.
-부탁에 응하지 않은 상대방에게 죄의식을 느끼게 하는 것은 강요다.
-말한 사람이 상대의 욕구를 이해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부탁이다.
○ 부탁할 때 목적을 분명하게 인식하기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질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모든 사람의 욕구가 충족되는 것임을 다른 사람들이 믿게 되면, 사람들은 우리의 부탁이 진정한 부탁이고, 부탁을 위장한 강요가 아님을 믿을 것이다.
제7장 공감하기
○ 존재 : 무언가 하려고만 하지 말고 그곳에 그냥 있어라
-공감: 마음을 비우고 우리의 전 존재로 듣는 것
-우리는 공감하는 대신 조언을 하거나 상대방을 안심시키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며, 우리의 견해나 느낌을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공감이란 우리의 모든 관심을 상대방이 말하는 것 그 자체에 두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방이 자신을 충분히 표현하고, 이해 받았다고 느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주는 것이다. 불교에는 이러한 능력을 적절히 묘사하는 말이 있다. "무언가를 하려고만 하지 말고 그냥 그곳에 있어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
조언하기 |
"내 생각에 너는 ~해야 한다." "왜 그렇게 하지 않았니?" |
한술 더 뜨기 |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나한테는 더한 일이 있었는데…" |
가르치려 들기 |
"이건 네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거야." |
위로하기 |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너는 최선을 다했어" |
다른 이야기 꺼내기 |
"그 말을 들으니 생각하는데…" |
단정해버리기 |
"기운 내,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마" |
동정하기 |
"참 안됐다." |
심문하기 |
"언제부터 그랬어?" |
설명하기 |
"내가 연락하려고 했는데.." |
정정하기 |
"그런 그렇게 일어난 일이 아니다." |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그 사람의 이야기가 우리 머릿속에 있는 어느 이론과 어떻게 맞는지를 생각하고 있다면, 우리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이지 그들과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공감의 열쇠는 바로 우리의 존재다. 곧 그 사람 자신과 그 사람이 겪는 고통에 온전히 함께 있어주는 것이다. 이점이 지적인 이해, 혹은 동정(sympathy)과 공감이 다른 점이다.
○ 느낌과 욕구에 귀 기울이기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지 우리는 이들이 무엇을 (1) 관찰하고, (2) 느끼고, (3) 필요로 하고, (4) 부탁하는가에 만 귀를 기울인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다 그 사람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귀를 기울인다.
○ 바꾸어 말하기
-우리가 상대방의 의도를 정확하게 알아들었다면, 상대방을 위해 자신이 이해한 바대로 말을 바꾸어 이야기해줌으로써 의사 전달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우리가 바꾸어 말했는데 그것에 오류가 있다면, 상대방은 우리가 잘못 이해한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자신이 한 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자신의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갈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물어 볼 때는 우선 우리 자신의 느낌과 필요를 표현한다.
-더 큰 공감과 이해에 도움이 될 때만 상대방의 말을 되풀이해주어 확인한다.
-위협적인 표현 뒤에는 단지 자신의 필요를 채우고자 우리에게 호소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받아들이기 힘든 말은 다른 사람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전에 비판이나 비난으로 들리던 말이 그 실제 모습, 곧 선물로 보일 때, 그러니까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 뭔가를 줄 수 있는 기회로 보일 때, 우리는 더 없는 행복을 느끼기 시작한다.
○ 공감을 지속하기
-지속적으로 공감하면, 상대방은 자신의 마음 속 더 깊은 곳에 닿을 수 있다: 해결 방안을 찾거나 부탁을 듣는 일로 관심을 돌리기에 앞서, 상대방이 충분히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이 충분히 공감을 받았을 때 ①긴장이 해소됨을 느낀다. ②상대방이 말을 멈춘다.
○ 우리 자신의 고통이 공감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막을 때
-우리는 공감을 주기 위해 공감이 필요하다.
-우리 자신이 방어하는 태도가 되거나 남에게 공감해줄 수 없음을 느낄 때 ①일단 멈추고 심호흡을 하며 우리 자신에게 공감하거나 ②비폭력적으로 외쳐보거나 ③자리를 피해 쉰다.
제8장 공감의 힘
○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공감
-공감은 우리에게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고, 또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
-지위가 높고 힘 있어 보이거나 돈이 많아 보이는 사람과 공감하기는 더 어렵다.
○ 공감 그리고 취약점을 숨기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대할 수 있는 능력
-상대의 말에 공감할수록, 우리는 더 안전한 느낌을 받는다.
-우리가 취약점을 드러내기 가장 꺼리는 때는 권위나 통제의 힘을 잃을까 봐 두려워서 '강인한 인상'을 유지하려 할 때다.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는,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욕구를 알아내기 위해서 우선 우리 머리를 꽉 채운 생각들을 넘어설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감을 받을 필요가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느낌과 욕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많은 것을 이야기 한다."
○ 공감으로 위기를 면할 수 있다
-사람의 느낌과 욕구에 귀를 기울이면 그들이 괴물로 보이지 않는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공감하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다.
○ "싫어요(No)"라는 말에 대한 공감
-상대방이 다른 무엇을 원하기 때문에 우리의 부탁을 들어줄 수 없는지 인식하면 상처 입지 않으면서 응답할 수 있다.
○ 생기 없는 대화를 되살리는 공감
-대화의 활기를 되살리기 위해 감정이입을 하며 끼어든다.
-듣는 사람이 지루하면 말하는 사람도 지루하다.
-말하는 사람은, 듣는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가 지루할 때 듣는 척하기보다 중단시켜주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는 우리의 말이, 다른 사람에게 짐이 아니라 도움이 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 침묵에 대한 공감
-침묵 뒤에 숨겨진 느낌과 욕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공감한다.
-공감은 상대가 이야기 할 때 같이 있어줄 수 있는 능력에 달렸다.
제9장 우리 자신과 연민으로 연결되기
○ 우리의 특별한 존귀함을 기억하기
-NVC의 가장 중요한 쓰임새는 자기 연민(Self-compassion)을 계발하는 것이다.
-자신을 평가할 때 NVC를 활용하여, 자기혐오가 아닌,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으로 스스로를 평가한다.
○ 완전하지 못했을 때의 자신 평가하기
-자기 자신에게 "해야만 한다"는 말을 피할 것: 우리가 스스로에게 이 말을 쓸 때는 대개 내면의 저항을 느끼게 된다. 왜냐하면 "~해야 한다"는 말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의미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어떤 종류든 강요를 받으면 거부감을 느낀다. 왜냐하면 우리의 자율성, 곧 선택의 자유에 대한 아주 강한 욕구가 위협받기 때문이다.
○ 자기 비판과 내적인 강요에서 벗어나기
-NVC의 기본 전제 중 하나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글렀다든가 나쁘다고 할 때, 우리가 정말로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의 행동이 우리의 욕구(Need)와 조화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란 것이다. 만약 우리가 비판하는 상대가 자신일 경우, 우리가 실제로 말하는 것은 '나는 지금 나 자신의 진정한 욕구와 조화되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있다' 이다.
-우리의 욕구가 과연 충족되고 있는지 또 얼마나 잘 충족되고 있는지 하는 측면에서 우리 자신을 평가하도록 배운다면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 NVC로 슬퍼하기
-지금 후회하는 과거의 행동에서 나오는 느낌과 충족되지 않은 스스로의 욕구와 연결되기: 'NVC로 슬퍼하기'는 우리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게 행동했을 때 충족되지 않는 욕구와 그 때문에 일어난 느낌에 충실히 연결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후회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때의 후회는 자기혐오나 자책을 하지 않으면서 경험에서 배울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준다.
○ 자기 용서
-NVC의 자기 용서: 지금 우리가 후회하는 행동을 취함으로써 충족하려고 했던 욕구와 연결되기
-우리가 스스로에게 귀를 기울이면, 그 아래 있는 욕구를 들을 수 있다. 자기 용서는 이런 연민으로 연결되는 순간에 생겨난다. 슬퍼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스스로의 선택이 욕구를 충족하는 데는 얼마나 모자랐는지 알게 되지만, 또 한 편 자기 용서 단계에서는 그 선택도 당시에는 나름대로 삶에 기여하고자 한 것이었음을 이해하게 된다.
-자기 연민을 위해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의 양면, 곧 과거의 행동을 뉘우치는 자신과 또 애초에 그 행동을 선택한 자신을 같이 연민으로 수용하는 것이다.
-우리 안의 모든 부분을 모두 받아들이고 그 각 부분이 표현하는 욕구들을 인식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연민을 품는다.
○ 즐겁지 않은 일은 하지 마라!
-슬픔과 자기 용서 과정 외에, 자기 연민에는 또 다른 국면이 있다. 우리가 하는 활동 뒤에 있는 힘을 중요시하는 것이다.
-"나는 ~을 하기로 선택한다"
-"나는 ~을 원하기 때문에 ~을 하기로 선택한다"
-내가 선택한 모든 것에 대해서 그 선택으로 충족하고자 하는 욕구가 무엇인지 인식할 것
○ 우리 행동 뒤에 있는 힘을 인식하는 능력 기르기
-돈을 위해서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 또는 두려움, 수치심, 죄책감 때문에 나온 행동을 의식하고 그런 행동을 할 때 우리가 치르는 대가를 이해하자.
-우리가 선택을 부인하는 언어를 쓸 때는 우리 안의 생명의식을 상실하고, 우리 자신의 중심에서 단절된 채 로봇 같은 정신 상태에 머물게 된다.
제10장 분노를 온전히 표현하기
-NVC는 분노를 무시하거나, 누르거나, 삼키도록 권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 분노의 핵심을 완전하게 이해해서 더 진지하게 표현하도록 한다.
○ 원인과 자극 구별
-NVC를 통해 분노를 완전히 표현하는 첫 번째 단계는 우리 분노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그 사람 행동이 나를 화나게 만들었어" 같은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는 절대로 다른 사람의 행동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행동은 자극으로 볼 수 있다. 자극과 원인의 차이를 분명히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죄책감을 동기로 이용하는 사회에서는 자극과 원인을 혼동하게 한다.
-분노의 원인은 비난하고 비판하는 우리의 생각에 있다.
-분노란 자신의 욕구에서 단절된, 삶을 소외시키는 사고방식의 결과다. 또한 분노는 우리가 마음 속으로 어떤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나 초점을 맞추기보다, 머릿속으로 올라가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분석하려 든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이다.
-분노를 억누르는 게 아니다. 상대방의 느낌과 욕구를 우리 존재 전체로 들어줄 수 있을 때, 그때에는 분노가 존재하지 않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 삶에 기여하는 분노의 핵심
-모든 분노의 핵심에는 충족되지 못한 욕구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신을 깨워주는 자명종으로 분노를 활용한다면, 분노는 아주 중요한 구실을 하게 된다.
-"나는 그 사람들이 ~ 했기 때문에 화가 난다"를 "나는 ~이 필요하기 때문에 화가 난다"로 의식적으로 바꾸는 것
-우리가 스스로의 욕구를 인식하면 분노는 삶에 기여하는 느낌으로 바뀐다.
-폭력은 다른 사람이 우리 고통의 원인이며, 그러므로 그가 처벌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나온다.
○ 분노를 표현하는 4단계
-1. 멈추고, 크게 숨쉬기
-2. 자신의 비판적인 생각들을 인식한다.
-3. 우리의 욕구와 연결한다.
-4. 우리의 느낌과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표현한다.
○ 먼저 공감하기
-우리가 상대방의 말을 공감하며 들어줄수록, 상대방도 우리의 말을 들어 줄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느낌과 욕구에 전념할 때, 우리는 공통된 인간성을 경험하게 된다.
-내 의식을 상대방의 느낌과 욕구에 집중할 때 우리는 경험의 보편성(universality)을 알게 된다.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해버리면 그들은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는 데로 나아가지 못한다.
○ 천천히 하기
-비판하는 생각 하나하나를 충족되지 못한 욕구로 옮기는 연습을 한다.
-NVC를 연습하는 데 우리는 여유를 갖고 진행할 필요가 있다. 말하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가끔은 깊은 숨을 쉬고 전혀 말하지 않을 때도 있다. 이 방법을 배우고 적용하는 데에는 모두 시간이 필요하다.
제11장 보호를 위해 힘을 쓰는 일
○ 불가피하게 힘을 써야 할 때
-보호를 위해 힘을 쓰는 일과 처벌을 위해 힘을 쓰는 일을 분명히 구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힘을 쓸 때, 그 뒤에 있는 의도
-보호를 위해 힘을 쓸 때, 그 뒤에 있는 의도는 다치거나 불법이 일어나는 걸 막기 위함이다. 처벌을 위해 힘을 쓸 때 그 뒤에 있는 의도는 우리가 범죄라고 생각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고통을 주자는 것이다.
-보호를 위해 힘을 쓸 때 그 배경에는, 사람들이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까닭은 일종의 무지 때문이라는 생각이 있다. --> 교육
-처벌을 위해 힘을 쓸 때 그 배경에는, 사람들이 과오를 범하는 이유는 그들이 나쁘거나 악하기 때문이므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이 뉘우치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 교정
○ 처벌하는 힘의 종류
-아이들은 체벌 자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 이면에 있는 부모의 사랑을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비판하는 말로 꼬리표를 붙이거나 혜택을 거두는 것도 처벌에 포함된다.
○ 처벌의 대가
-우리가 처벌을 두려워할 때는 우리의 가치관이 아니라, 결과에만 집중하게 된다.
-처벌이 사용되는 곳에서는 자신감도 떨어진다.
-처벌은 우호적인 인간관계에도 큰 대가를 치른다. 우리가 처벌을 내리는 사람으로 보일수록, 다른 사람이 우리의 욕구에 연민으로 응답하기는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 처벌의 한계를 알려주는 두 가지 질문
-이 사람이 지금 하는 행동과 다른, 어떤 행동을 하기를 원하는가?
-내가 부탁하는 것을 이행하는 이 사람의 (행동) 동기가 무엇이기를 바라는가?
제12장 자신을 자유롭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조언하기
○ 낡은 규범에서 자신을 해방하기
-우리는 문화적 조건에서 스스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 우리의 내면 환경 돌보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보다 무엇을 원하는가에 집중하기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서 잘못을 찾는 대신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관심을 집중하게 함으로써, NVC는 좀더 평화로운 내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과 이해력을 선사한다.
13장 NVC로 고마움을 표현하기
○ 감사하는 말 뒤에 있는 의도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호의적으로 들리든 간에 칭찬은 종종 판단과 같을 수 있다.
-NVC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무엇인가 돌아오는 것을 원해서가 아니라,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 기쁨을 나누기 위함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고마워하는 의도는 오로지 그들 덕분에 충만해진 우리 삶을 함께 기뻐하기 위해서다.
○ 감사의 세 가지 요소
-1. 우리의 참살이(well-being)에 기여한 행동
-2. 충족된 어떤 특정한 욕구
-3. 그 욕구들을 충족함으로써 생긴 유쾌한 느낌
○ 감사하는 말 듣기
-거짓 겸손이나 우월감 없이 감사를 받아 들인다: 감사의 말도 공감하며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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