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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와 Social 이야기

마케팅 툴로서의 eMail, Facebook, Twitter의 통합

by manga0713 2010. 11. 8.


ExactTarget 라는 마케팅 전문회사에서 "Subscribers, Fans and Followers" research series를 발표했는데요, 전체 6개의 자료를 문서로 배포합니다. (위 링크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 중 6번째자료에서 한 부분인 "eMail, Facebook, Twitter를 통합하는 12가지 방법; 12 Ways to Integrate EMAiL, Facebook & Twitter"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마케팅 채널로서의 각 부분을 평가했는데요, 특히 eMail, Facebook, Twitter의 사용목적과 효과를 증진할 수 있는 키워드가 눈에 띄는군요. ^^

HighLight를 보시면,

eMail : "eMail 수취인으로부터 뭔가의 Action을 요구한다." 맞지요? 우리도 이렇게 운영하고 있지요? 이벤트 메일을 보내서 고객으로부터 이벤트에 반응하게하여 소기의 영업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지요.

Facebook : "확장을 위한 Fan을 모집하는 장소" 쫌 억지해석이긴 한데요, "Fan"이라는 단어에 의미를 더욱 실은 것입니다. 팬이 확보되어야 확산과 그것을 통한 Value up이 가능하겠지요. ^^

Twitter : 이건 바로 직역하는 것이 좋겠네요. "영향력있는 소비자와 개인적인 연결 (1 : 1)"

각 채널의 특징을 아주 잘 표현했네요, 특히 SNS의 양두산맥이 페이스북의 팬과 트위터의 팔로어의 표현은 두 채녈의 비교에 아주 적확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럼 그들의 사용효과, 즉 운영 효과를 증진할 수 있는 키워드를 보시면,

eMail : 역시 타겟팅과 콘텐츠를 주 운영 키워드로 뽑네요. 콘텐츠 앞에 exclusive(독점적인)를 붙인 의미를 잘 파악해야겠습니다. 단적으로 할인쿠폰을 붙여도 고객층에 적합하고 경쟁사보다 우월해야겠지요.

Facebook : 팬과 그들의 친구들이 대화를 촉진시켜라. 즉 활동이 융성해질 수 있도록 하라는 이야기겠지요.

Twitter : 입소문꺼리인 콘텐츠의 생성이 촉진될 수 있도록 내부정보(구인광고 등)를 제공하라.

이렇듯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특징을 지닌 채널들을 잘 활용할 수 있거나 통합 운영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는데요 마침 12가지 방법도 제시했네요.



방법 1.
페이스북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이메일과 트위터를 통해 알려라.

방법 2.
이메일 뉴스레터를 활용하여 페이스북의 프로모션 내용과 결과를 알려라. (게임 우승자를 대서특필해주죠뭐..^^)

방법 3.
트위터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되 회사의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한 고객에 한하여 제공하라.

방법 4.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구매기회를 제공하되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한 고객에 한하여 제공하라.

방법 5.
이메일 콘텐츠 안에 회사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트위터 계정을 링크 시켜 놓아라.

방법 6.
이메일 콘텐츠 안에 페이스북의 "Like"와 트위터의 "Follow" 버튼을 달아라.

방법 7.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회사의 사이트로 들어 온 고객의 메일 주소를 확보하라.

방법 8.
트위터 팔로어를 세그먼트하여 그들에 회사의 내부정보(구인정보 등)를 제공하는 메일을 보내라.

이상의 8가지만 살펴보아도 통합 운영의 방법은 쉽게 아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결국은 프로모션의 형태에 맞게 주 채널과 보조 채널로서의 위치를 정하고 유기적으로 맞물려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통합 운영의 근간이라고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고객이 짜증내거나 싫증내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는 묘가 더욱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