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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말콤 글래드웰] 다윗과 골리앗

by manga0713 2014. 9. 13.

 

 

 

 

 

부제가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기술'입니다.

저자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약자의 기술, 약점의 유리함과 강점의 불리함을 이야기 합니다.

신빙성 있는 데이터와 함께 '약점 때문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에겐 브레네 브라운의 말처럼 '취약하다는 것의 ' 가지고 삶에 '대담하게 맞서기' 나서 약점의 유리함을 살리라고 이야기 합니다.

 

또한 , '강점은 있는 ' 주저하는 독자들에겐 마커스 버킹엄과 도널드 클리프턴이 주장하는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통해 상식 수준의 강점을 이길 있는 기술로 전환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결국은 관점과 전략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지요.

 

다음은 책의 밑줄 부분 입니다.

 

1 약점의 유리함, 강점의 불리함

 

가능한 일이 항상 옳은 일은 아니라고 설명할 있는 솔직한 마음과 기술도 필요하다.

 

줄지 않는 장점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긍정적인 특성, 상태, 그리고 경험은 일정하게 높은 수준에서는 혜택을 능가하기 시작하는 비용을 치르게 된다.

 

상대보다 크고 강한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너무 크고 너무 강해서 시속 240킬로미터로 날아오는 돌의 손쉬운 표적이 되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다.

 

우리는 머릿속에 이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가지고 있지만, 정의는 옳지 않다. 그리고 결과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리가 실수하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약자와 거인 사이의 싸움을 잘못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다. 단점처럼 보이는 것에 실은 얼마나 많은 자유가 있을 있는지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원하는 무엇이든 있는 기회를 극대화할 있는 곳은 작은 연못이다.

 

 

2 바람직한 역경에 대한 이론

 

(난독증, 학습 장애로 진단 받았으나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에서) 사실을 놓고 가지 해석이 있을 있다. 번째는 주목할 만한 사람들은 그들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너무나 똑똑하고 창의적이었기 때문에 무엇도, 평생을 읽는 일에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 장애조차 이들을 막을 없었던 것이다. 번째이면서 더욱 흥미로운 가능성은 부분적으로 그들이 장애를 가졌기 때문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굉장한 이점으로 입증된 역경을 겪으면서 무언가를 배웠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학습은 자본화 학습 capitalization learning 이다. 이는 쉽고 분명하다. 만약 아름다운 목소리와 음감을 가지고 있다면 합창단에 들어가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반면 보상 학습 compensation learning 정말로 힘들다. 어머니가 책을 읽어 주는 동안에 어머니의 말을 기억하고, 나중에 주위 사람들에게 그럴듯하게 말들을 재현하려면 자신의 한계와 맞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불안감과 굴욕감을 극복해야 한다. 단어들을 기억할 있을 정도로 열심히 집중해야 하며, 성공적인 재현을 위해서는 당당해져야 한다. 심각한 장애를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단계를 마스터할 없다. 그러나 그렇게 마스터할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지 않았을 경우에 비해 잘할 있다. 필요해서 배운 것은 쉽게 배우게 것보다 필연적으로 더욱 강력하기 때문이다.

 

혁신가들은 열려 있어야 한다. 그들은 남들이 없는 것을 상상할 있어야 하고, 자신이 가진 선입관에 기꺼이 도전할 있어야 한다. 이들은 또한 성실해야 한다.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절제력과 인내심이 부족한 혁신가는 몽상가에 불과하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혁신가들은 친화적이지 않아야 한다. 친화적이지 않다는 것은 불쾌하거나 불친절하다는 뜻이 아니다. '친화성'에서 혁신가들은 연속선상의 끝에 위치하는 경향이 있다는 뜻이다. 이들은 사회적인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려는, 다른 사람들이 반대하는 일을 하려는 사람들이다.

 

용기는 힘든 시기가 시작될 때부터 사람을 용감하게 만드는,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것이 아니다. 용기는 힘든 시기를 겪고 나서 시간이 어쨌거나 아주 힘겹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비로소 얻게 된다.

 

하지만 무엇이 옳은지에 대한 우리의 정의는 특권을 가진 사람들이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문을 닫아버리는 것에 불과할 때가 많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다윗은 잃을 없었다. 그리고 잃을 없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설정한 규칙을 비웃을 자유가 있었다.

 

 

3 힘의 한계

 

권위를 가진 사람이 다른 사람들이 질서 있게 행동하기를 원한다면 이는 무엇보다도 먼저, 권위를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처신하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이를 '정당성의 원칙'이라고 하며, 정당성은 가지 원칙에 바탕을 둔다. 우선, 권위를 따르도록 요청 받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발언권이 있다는 생각, 다시 말해 그들이 목소리를 내면 상대는 들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둘째, 법은 예측할 있어야 한다. 내일의 규칙이 오늘의 규칙과 대략 같은 것이라는 합리적인 예측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셋째, 권위는 공정해야 한다. 집단을 다른 집단과 차별 대우해서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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