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뉴욕마라톤대회에서 꼴찌를 한 사람이 있습니다. 173시간 45분. 그러니까 7일하고도 5시간 45분의 저조한
기록이었습니다. 그는 정상인이 아닙니다. 월남전에서 두 다리를 잃은 그는 두 팔로 풀코스를 완주했습니다. 하루 평균
6킬로미터를 역주하고, 따라오는 버스에서 하루 두 시간씩 잠을 자며 결승점에 도달했습니다. 결승점을 통과한 그는
말했습니다. ‘어느 곳에서 출발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곳에서 끝마쳤느냐가 중요하다.’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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