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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송창식] 비의 나그네

by manga0713 2011. 11. 24.




계절이 타는건지
저무는 날이 아쉬운건지
그리운건지
외로운건지
슬픈건지
화가 난 건지
그저 그런건지
고요에 파묻힌 나는
방구들지고
천장만
멍하니
바라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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