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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시련을 견딘다면

by manga0713 2013. 3. 4.



대관령의 황태는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대관령이 어떤 곳입니까. 밤이 되면 영하 15도나 20도로 내려가는 강추위가 몰아치는 곳입니다. 생태는 밤새 꽁꽁 얼어붙었다가 낮에 햇볕이 나면 얼었던 몸을 풀고, 또 다시 밤이 되면 몸이 얼어붙기를 이듬해 봄까지 반복합니다. 이렇게 하면 황색의 윤기가 나는 육질이 아주 부드러운 황태가 만들어집니다. 시련이 없으면 부드러움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겨울의 시련이 있었기에 봄에 꽃이 핍니다. 우리는 시련을 싫어 하지만 그 시련을 잘 견디면 곧 행운이 옵니다.


[CBS 1분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