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는 ‘아침에 굴뚝청소부를 보면 그날 하루 재수가 좋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빈의 굴뚝청소부들은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흰색 모자를 쓰며 옛날 황제를 상징하는 독수리 문양이 새겨진 버클을 허리에 차고 다닙니다. 그들에겐 누구 못지않은 자부심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굴뚝 청소부가 되려면 3년 과정의 굴뚝학교를 졸업한 뒤 자격증을 따야합니다. 오스트리아 굴뚝청소부는 에너지관리와 함께 화재예방도 담당하는 고소득 업종으로 일을 마치고 작업복을 벗으면 최고급승용차인 벤츠를 타고 갑니다. 우리가 극복해야할 직업관의 혁신이라 하겠습니다.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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