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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온라인새벽기도] 6가지 회복의 은혜

by manga0713 2018. 2. 20.

 

 

 

 

본문말씀 : 이사야 49장 18-23절

18.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들이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네가 반드시 그 모든 무리를 장식처럼 몸에 차며 그것을 띠기를 신부처럼 할 것이라 19.이는 네 황폐하고 적막한 곳들과 네 파멸을 당하였던 땅이 이제는 주민이 많아 좁게 될 것이며 너를 삼켰던 자들이 멀리 떠날 것이니라 20.자식을 잃었을 때에 낳은 자녀가 후일에 네 귀에 말하기를 이곳이 내게 좁으니 넓혀서 내가 거주하게 하라 하리니 21.그 때에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나를 위하여 이들을 낳았는고 나는 자녀를 잃고 외로워졌으며 사로잡혀 유리하였거늘 이들을 누가 양육하였는고 나는 홀로 남았거늘 이들은 어디서 생겼는고 하리라 22.주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내가 뭇 나라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민족들을 향하여 나의 기치를 세울 것이라 그들이 네 아들들을 품에 안고 네 딸들을 어깨에 메고 올 것이며 23.왕들은 네 양부가 되며 왕비들은 네 유모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6가지 회복의 은혜 (이사야 49장 18-23절)

1. 영화의 회복

 본문 18절을 보라.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들이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네가 반드시 그 모든 무리를 장식처럼 몸에 차며 그것을 띠기를 신부처럼 할 것이라.”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귀환할 것이고 예루살렘은 귀환한 무리로 인해 다시 옛 영화를 찾을 것을 굳게 약속한 말씀이다. 신약시대와 관련해서는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이루고 후일에는 유대인들도 예수님을 믿는 대열에 합류해 교회가 영광을 얻을 것을 예표한 말씀이다.

2. 숫자의 회복

 이스라엘이 귀환하면서 예루살렘은 다시 거민들로 가득 하고 반대로 정복자들은 멀리 떠나게 된다(19절). 신약시대와 관련해서는 성도들이 무수히 많아질 것에 대한 예언이다. 숫자적인 성장은 새로운 것들이 더해져서 생기는 현상이기에 영혼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큰 격려를 준다. 숫자적인 성장은 나쁜 것이 아니다. 바른 측면의 숫자적인 성장은 좋은 것이다. 성장보다 건강과 성숙이 중요하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예배에 참석하는가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삶의 현장에서 생명의 빛을 발하는가가 중요하다. 내가 변하면 내 주변도 변한다.

3. 지경의 회복

 이스라엘이 패망할 때 많은 부모들은 자식을 잃었다. 그때 태어난 후손들이 나중에 귀환하는데 그 숫자가 많아지면서 예루살렘을 좁다고 할 정도가 되기에 넓은 곳을 찾아 나감으로 옛 솔로몬 때처럼 지경이 넓혀지는 회복의 은혜도 있게 된다(20절). 신약시대와 관련해서는 교회가 세계 곳곳에 퍼질 것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다. 지경이 넓혀지는 축복을 사모하라는 말은 곳곳에 부동산을 많이 취득하라는 말이 아니라 곳곳에 교회를 많이 세우라는 말이다. 교회를 잘 세우고 잘 섬기는 데 수고하는 것처럼 복된 수고는 없다.

4. 자녀의 회복  

 하나님의 회복의 은혜로 예루살렘에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을 보고 의인화된 예루살렘은 생각한다(21절). “누가 나를 위해 이들을 낳았을까? 나는 자녀를 잃고 외로운 상태였고 포로가 되어 비참한 모습으로 있었는데 이 사람들이 어디에서 생겼는가?” 이 말씀은 예루살렘이 귀환한 사람들로 가득 차면서 잃은 자녀를 다시 얻는 것과 같은 은혜를 입을 것이 예언된 말씀이다. 신약시대와 관련해서는 믿는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들면서 많은 영적인 자녀가 생기는 상황을 예표한 말씀이다.

5. 이방인의 회복

 하나님은 이방인들에게도 구원의 기회를 주심으로 이방인들이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 앞으로 온다(22절). 신약시대와 관련해서는 이방인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상황에 대한 예언이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받은 선민임을 자랑하며 이방인을 경멸했지만 예수님은 이방인의 믿음으로 인해 감탄하실 때가 많았다. 이방인을 복음을 모르는 백성으로 여기고 경멸하기보다 복음을 전할 대상으로 여기고 선교의 비전을 가지는 것이 성도다움이다. 성도에게 경멸하는 삶은 비전을 잃은 표시이고 존중하는 삶은 비전을 가진 표시다.

6. 권세의 회복

 본문 23절을 보라. “왕들은 네 양부가 되며 왕비들은 네 유모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은 귀환한 예루살렘을 여러 왕들과 왕비들이 보호하다가 나중에는 오히려 그들이 예루살렘 앞에 엎드려 절할 것이란 예언의 말씀이다. 신약시대와 관련해서는 처음에 교회가 갓난아이처럼 연약한 모습으로 있다가 나중에는 큰 권세를 가지게 될 것을 예표한 말씀이다.

 하나님의 회복시켜주시는 은혜를 보면서 무엇을 느끼는가? 아무리 절망적인 사람도 희망이 있음을 느낀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는 늘 새로운 기회가 있다. 현재 모습에 문제가 많아도 상관없다. 하나님은 회복의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 안에서는 하자인생에게도 넘치는 희망이 있다. 자신의 부족한 환경에 대해 실망하지 말라. 완벽하게 조건을 다 갖춘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세상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면 하나님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골라서 사용하신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