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들어온다고 해서 내가 다 보는 것은 아닙니다. 나와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진정으로 소통을 하고 있는 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본다는 것은 그 사물의 핵심을 꿰뚫어 보는 것이고 그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고 존재의 의미를 아는 것입니다. 내가 잘 아는 사람도 그의 얼굴이나 조건이 아니라 존재의 의미와 그의 삶의 내면을 보아야 진정으로 보는 것입니다. ‘자기 눈앞에 있는 것을 본다는 것이 나에겐 어찌 그리 힘든지 모르겠다.’ 영국의 철학자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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