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1년 할리엣드 비이쳐 스토우 여사가 쓴 소설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이 출판되었습니다. 그 책은 1년 만에 30만권이나 팔렸습니다. 당시 톨스토이는 이 소설을 ‘인간 정신이 이룩한 위대한 성취’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비이쳐 스토우 여사는 작가로서의 영예를 거부했습니다. ‘저는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의 작가가 아닙니다. 이 이야기는 저절로 쓰인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쓰셨습니다. 모든 것이 차례대로 환상으로 보였고 나는 단지 글로 옮겼을 뿐입니다.’ 깊은 강이 물소리를 내지 않듯 스스로를 높이려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에서 그는 스스로를 낮추었습니다.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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