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이란 사라져야 할 사람이 아니라 나를 키워주고 나와 함께 달리는 동료’
역시 상대를 인정하는 것이 먼저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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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유명한 정치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이 있습니다. 영국의 총리였던 벤자민 디즈레일리와 뛰어난 수상으로 유명한 윌리엄 글래드스턴. 이 두 사람이 선거법 개정 문제로 첨예하게 싸우고 있을 때 한 기자가 벤자민에게 짓궂은 질문을 했습니다. ‘만일 글래드스턴이 템스 강에 빠져 죽는다면 어떻겠습니까.’ 그러자 디즈레일리가 대답했습니다. ‘우리 당에는 경사겠지만, 대영제국에는 큰 불행입니다. 그는 너무나도 뛰어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벤자민은 ‘라이벌이란 사라져야 할 사람이 아니라 나를 키워주고 나와 함께 달리는 동료’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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