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믿었더라 [요한복음 2:22]
After he was raised from the dead, his disciples recalled what he had said. [ JOHN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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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거꾸로 읽기’의 저자 리차드 헤이는 성경을 이해하는 데 이 방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헤이 교수는 성경의 말씀과 사건의 전개가 서로 어떤 복선과 반복과 암시가 있는지 설명하면서 성경을 앞뒤로 읽어야 할 이유를 제시합니다.
헤이는 파괴된 성전을 3일 만에 재건할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제자들이 주님이 부활하신 ‘후’에야 이해했다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상기시킵니다. 요한 사도는 그 말씀을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한복음 2:21)고 뒤늦게 말합니다. 그들은 또 이전에는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유월절 행사의 의미를 나중에야 이해할 수 있었고(마태복음 26:17-29 참조), 지난 날을 돌아보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고대 한 왕의 열심이 예수님을 통해 온전히 나타나게 되었는지를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시편 69:9; 요한복음 2:16-17). 하나님의 참된 성전(예수님 자신)에 비추어 성경을 다시 읽고 나서야 제자들은 이스라엘의 종교 의식과 메시아가 서로를 어떻게 조명해 주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똑같은 이 성경의 여러 내용들을 앞뒤로 읽을 때 비로소 우리가 필요로 하거나 갈망했던 모든 것들을 예수님 안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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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in heaven, thank You for letting me live long enough to see Your ability to show up and reveal the wonder of Your presence in ways I could not have foreseen.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희가 살 동안 예측 못한 방법으로 하나님 존재의 경이로움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볼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책을 거꾸로 일기 Reading Backwards"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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