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글날입니다. 그런데 한 때는 세종대왕이 반포하신 훈민정음을 다른 말로 일컬었습니다. 고종 31년의 갑오경장 이후에는 훈민정음을 ‘국문’이라고 불렀고 또 한동안은 ‘가갸 날’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 ‘가갸 날’을 ‘한글날’로 부르게 된 것은 1913년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에 의해서였습니다. 한글날을 맞아 생각하는 것은 컴퓨터가 발전하면서 생긴 줄임말과 외래어들입니다. 어떤 게시물에 댓글은 달지 않고 보기만 하는 것을 ‘눈팅’, 댓글을 다는 것을 ‘손팅’이라는 말을 쓰고 있으니 하루속히 시정해야할 일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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