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의 열정...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는 여든 살의 나이에도 열정이 넘치는 오페라 창작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에게 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이신데 왜 계속 힘든 오페라 작곡을 하십니까.’ 베르디가 답했습니다. ‘나는 일생동안 최선을 다해왔지만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니 항상. 계속해서 도전하고 싶어집니다.’ 우리는 보통 나이에 제압을 당할 때가 있지만 그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헛되이 사는 마흔 살의 사람보다는 끝없이 도전하는 일흔 살의 노인에게 더 희망이 있다.’ 올리버 웬델 홈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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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의 일화를 또 하나 소개 드립니다. 기자와의 인터뷰 중의 한 도막인데요. 베르디의 답변이 저를 크게 자극 했습니다.
- 기자 : 베르디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왜 오페라 작곡을 계속하십니까?
- 베르디 : 음악가로서 나는 일생을 동안 완벽을 추구해 왔다.
완벽하게 작곡하려고 애썼지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될 때마다 늘 아쉬움이 남았다.
때문에 나에게는 분명 한 번 더 도전해 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2010/12/06 - [음악 이야기] - 베르디의 열정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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