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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1

책은 현명한 스승 [이미지출처: Why Read?] 새봄, 책 읽기에 참 좋은 계절입니다. 일찍이 고대 로마의 철학자 키케로는 말했습니다. ‘책은 젊은이에게는 음식, 노인에게는 오락, 부자에게는 자식, 고통스러울 때는 친구가 된다.’ 새뮤얼 스마일즈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책은 가장 현명한 조언자이며 가장 인내심 많은 스승이다’ 그렇습니다. 책과 더불어 조용한 대화를 나누십시오. 신뢰할 수 있는 스승으로부터 인생의 지혜와 조언을 듣게 될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다섯 수레에 실릴 정도의 책을 읽어야한다.’ 당나라 시인 두보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13. 4. 18.
사람을 만드는 독서 독서하기에 매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독서를 많이 하면 마음이 깊어지고 생각이 풍성해집니다. 마음을 성숙시키고 생각을 열어주는 것도 독서입니다. 독서로 얻어진 깊은 마음과 풍성함이 ‘쓰기’로 연결되면 그 정확함과 치밀함으로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독서는 완성된 사람을 만들고 담론은 재치 있는 사람을 만들며 쓰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프랜시스 베이컨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9. 19.
[주제 사마라구] 눈뜬 자들의 도시 주제 사마라구, 이 분의 글은 어느 것이나 욕심내게 된다. 그런 나에게, "눈먼 자들의 도시" 후에 그 속편인 이 책을 헌 책방에서 발견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더군다나 나를 눈을 붙들고 한동안 서 있게 만든 그의 말..... "우리는 진실을 말 할 때도 계속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을 할 때도 계속 진실을 말한다." 무엇이 진실인지, 무엇이 거짓인지 보고 있는 것인지,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 못 믿는 것인지, 안 믿는 것인지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는 사람들의 눈이 그 기능을 상실하여 온 세상이 하얗게만 보였다. 아니 하얗게 보인 것이 아니라 하얗게 밝은 데 아무 것도 볼 수 없었다. 그 아비규환의 날들 후 4년 "눈뜬 자들의 도시"에서는 모든 사람들의 눈은 온전히 그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 201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