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0

[온라인새벽기도] 참 빛이신 예수님 본문말씀 : 요한복음 1장 9절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예수님은 참 빛으로서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되셨다. 아침에 신선한 빛을 뿌리는 햇빛을 보면 감탄이 나온다. “오늘도 새 날이 되었구나.” 그 생기를 느낌과 동시에 예수님이 참 빛임을 기억하라. 예수님이 참 빛이란 사실은 동트는 새 날에 대한 찬란한 약속이 담겨있다. 대낮에 강렬한 빛을 봐도 뜨거운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런 감탄과 함께 예수님이 참 빛임을 기억하라. 또한 저녁노을에 지는 태양빛을 보면서도 주님이 참 빛임을 기억하라. 힘들 때도 희망이 넘치는 것은 예수님이 참 빛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예수님의 빛과 세상의 빛은 차원이 다르다. 그 사실을 창세기 1장도 암시하.. 2021. 12. 24.
큰 빛 A Great Light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이사야 9:2] The people walking in darkness have seen a great light. [ ISAIAH 9:2 ] ... 이사야 선지자는 폭력과 탐욕이 넘치고 반항과 고뇌로 산산이 부서진 음울한 흑암의 세상을 묘사했습니다(이사야 8:22). 폐허 밖에 없고, 희망의 촛불이 깜박이다가 희미해지면서 잠깐 반짝이다가 어둠의 허무 속으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사야는 이 어둠의 절망이 끝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곧 “전에 고통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을 것입니다”(9:1).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결코 그늘진 폐허에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자기 백성들에게 희망을 선포하며, 죄가 드리운 흑암을 몰아 내실.. 2021. 11. 30.
빛이 어두움을 물리친다 빛이 어두움을 물리친다 우리 인생에 ’밤’은 불청객처럼 찾아옵니다. 나의 잘잘못과는 별개로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나 이유없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론 그 밤을 스스로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마치 밤이라는 것이, 해는 늘 그 자리에 있는데, 지구가 자전함으로, 해를 등지게 되었을 때 이루어진, 빛의 부재일 뿐인 것처럼. 가끔은 스스로 빛을 등지고 있으려하는 이유로 인해 밤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어두움을 두려워하며 피하려하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빛을 찾고 빛을 향할 때 밤은 사라집니다. [CBS 1분 묵상 20210923] 2021. 9. 23.
불나방이 되지 말라 불나방이 되지 말라 흔히 성공가능성 없는데도 기어이 무모한 시도를 하는 이들을 가리켜 ‘불나방’같다고 합니다. 지 죽을줄도 모르고, 불을 향해 맴돌며 나아가는 불나방 말입니다. 그런데 분명하게 해야할 사실은 불나방이 쫒는 대상은 ‘불’이 아니라 ‘빛’이라는 점입니다. 그렇게 불나방들은 자신을 비웃는 이들을 오히려 비웃으며, 자신은 ‘빛’을 향해 간다고 강변합니다. 네. 당신이 무언가 강렬하게 원하며 쫒고있다면, 한번쯤은 멈추어 돌아보십시요. 그건 ‘빛’이 아니라 당신을 해할 ‘불’일 수도 있습니다. [CBS 1분 묵상 20210820] 2021.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