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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따라 사는 인생 나이에 따라 사는 인생 육신적인 것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라지지만 오히려 지혜는 나이가 들면서 더 깊어집니다. 물론 나이가 든다고 다 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어도 지혜 대신 탐욕이 더한 사람도 있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인생의 의미를 깨달을수록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되면 실천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똑같다. 스무 살에는 여자에게, 서른 살에는 쾌락에, 쉰 살에는 탐욕에 이끌려 산다. 그 이후에는 지혜 외에 다른 것은 없다.’ 프랑스의 사상가 루소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0121] 2024. 1. 21.
인생은 반복된 생활이다 인생은 반복된 생활이다 사람들은 어떤 인생이 좋은 인생인가에 대해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생이란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져 만들어내는 커다란 퍼즐입니다. 만약 지금 당신의 행동이 인생이라는 퍼즐을 이어 맞추는 결정적인 한 조각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지낼 것입니까? 방바닥에 축 늘어져 마냥 권태롭게 지낼건가요? 아마 그렇진 않을 것입니다. 지금의 내 모습이 반복돼 인생을 만듦을 깨닫는다면 의미 없이 자신의 삶을 흘려보내진 않을 것입니다. ‘인생은 반복된 생활이다. 좋은 일을 반복하면 좋은 인생을, 나쁜 일을 반복하면 불행한 인생을 보내는 것이다.’ W.영안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115] 2024. 1. 15.
하나님의 아들도 다시 오신다 The Son Also Rises 해는 뜨고 해는 지되 (전도서 1:5) The sun also rises, and the sun goes down. [ECCLESIASTES 1:5 NKJV ] ... 헤밍웨이는 그의 책 제목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전도서(1:5)의 구절에서 따왔습니다. 전도서에서 솔로몬 왕은 스스로 “전도자”(1절)라고 부릅니다. 그는 “모든 것이 헛되다”(2절)고 하며,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3절)라고 묻습니다. 솔로몬은 어떻게 해가 뜨고 지며, 어떻게 바람이 이리저리 부는지, 어떻게 강물이 다 채울 수 없는 바다로 끝없이 흘러가는지를 보았습니다(5-7절). 그리고 결국에는 모든 것이 다 잊혀집니다(11절). 헤밍웨이의 소설과 전도서는 이 땅에서의 삶이 얼마나 허무한지 깨닫게 해줍니다. 그런데.. 2024. 1. 2.
바쁘지 않다고 게으른 것은 아니다 바쁘지 않다고 게으른 것은 아니다 많은 이들이 바쁘다고 투정을 부리지만 동시에 바쁘다는 것에 위안을 얻곤 합니다. 바쁘다는 것을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과 동일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쁘지 않다고 열심히 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바쁨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퇴근 후에 술자리를 잡고, 운동을 하고, 동호회 활동을 한다면 인생은 바빠집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단순한 시간의 쓰임일 뿐입니다. 바쁘지 않다고 당신이 게으른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인생을 너무 자세하게 계획하는 경향이 있다. 단순하게 살아야한다.’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1215] 2023.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