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80

사랑하는 능력으로 사랑하는 능력으로 '보리죽을 떠먹든, 맛있는 빵을 먹든, 누더기를 걸치든, 보석을 휘감든, 사랑하는 능력이 살아있는 한 세상은 순수한 영혼의 화음을 울렸고 언제나 좋은 세상, 옳은 세상이었다네' 헤르만 헤세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0204] 2024. 2. 4.
진정한 기쁨 진정한 기쁨 세상을 살다가 명예와 지위를 얻으면 당장은 즐겁습니다. 가진 것이 많으면 당장은 기쁩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뿌리가 견고하지 못합니다. 진정한 삶의 기쁨은 마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명예와 지위, 소유는 언제나 상대적이며 일시적입니다. 대신 어디에 있든 어떻게 살든 일상의 평범함에서 자족과 기쁨을 발견한다면 행복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어떤 화려한 성공의 기쁨도 농부가 씨를 뿌리고 추수하는 기쁨에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사람은 명예와 지위가 주는 즐거움은 잘 알지만 이름 없고 평범하게 지내는 즐거움은 알지 못한다.’채근담에 있는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0131] 2024. 1. 31.
세상을 보는 법 세상을 보는 법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어떤 이들은 행복해 하고 어떤 이들은 불행해 합니다. 꽃을 파는 한 아주머니는 사람들에게 설렘을 선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꽃을 팝니다. 우유를 배달하는 어느 대학생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하루를 선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아침에 눈을 뜹니다. 또 도서관에서 일하는 한 사서는 사람들에게 지혜를 선물하는 일을 한다고 기뻐합니다. ‘먹고 살려니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지’라든가 ‘일이니까 하는 거지’라고 한다면 그것은 너무 건조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행복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이다. 행복은 대상이 아니라 재능이다.’ 헤르만 헤세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0128] 2024. 1. 28.
나이에 따라 사는 인생 나이에 따라 사는 인생 육신적인 것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라지지만 오히려 지혜는 나이가 들면서 더 깊어집니다. 물론 나이가 든다고 다 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어도 지혜 대신 탐욕이 더한 사람도 있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인생의 의미를 깨달을수록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되면 실천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똑같다. 스무 살에는 여자에게, 서른 살에는 쾌락에, 쉰 살에는 탐욕에 이끌려 산다. 그 이후에는 지혜 외에 다른 것은 없다.’ 프랑스의 사상가 루소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0121] 2024.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