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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26

휘파람을 붑니다 휘파람을 붑니다 1930년대 초 대공황이 미국을 휩쓸던 때, 백악관을 출입하는 기자가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초조하거나 불안감에 사로잡히실 때 어떻게 마음을 가라앉히십니까.’ 대통령이 답했습니다. ‘휘파람을 붑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의 강인한 정신을 말해주는 잘 알려진 일화입니다. 비관적인 상황이란 없습니다. 단지 비관적인 마음이 있을 뿐입니다. ‘마음은 극히 주관적인 장소이다. 그 안에서는 지옥도 천국이 될 수 있고 천국이 지옥으로 될 수도 있다.’ 실낙원의 저자 존 밀튼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404] 2023. 4. 4.
얼굴 얼굴 우리가 사람을 만날 때는 가장 먼저 그 사람의 얼굴을 봅니다. 얼굴은 그 사람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사람의 얼굴은 그 사람의 삶을 보여줍니다. 나쁜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의 인상이 좋을 리 없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의 인상이 나쁠 리가 없습니다. 인상은 생각하는 대로 나타나고 인품은 행동하는 대로 빚어집니다. 자신의 인상이 어떤지는 거울에 비추어보아도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얼굴을 알아보는 사람은 언제나 타인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얼굴은 하나의 풍경이요 한권의 책이다.’ 프랑스의 소설가 발자크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324] 2023. 3. 24.
세상을 보는 법 세상을 보는 법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어떤 이들은 행복해 하고 어떤 이들은 불행해 합니다. 꽃을 파는 한 아주머니는 사람들에게 설렘을 선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꽃을 팝니다. 우유를 배달하는 어느 대학생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하루를 선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아침에 눈을 뜹니다. 또 도서관에서 일하는 한 사서는 사람들에게 지혜를 선물하는 일을 한다고 기뻐합니다. ‘먹고 살려니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지’라든가 ‘일이니까 하는 거지’라고 한다면 그것은 너무 건조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행복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이다. 행복은 대상이 아니라 재능이다.’ 헤르만 헤세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128] 2023. 1. 28.
생각의 흐름을 바꾸라 생각의 흐름을 바꾸라 사람들은 절망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작은 희망이라도 찾아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남들 눈에는 별것 아니지만 그 작은 희망이 결국에는 삶을 이끄는 원동력이 됩니다. 지금 당신은 아무리 둘러봐도 온통 절망밖에는 없다는 생각을 하십니까.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끝장난 순간에는 힘들다는 말조차 나오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절망이라는 ‘우리’ 안으로 자신을 몰아 가두진 말아야합니다. ‘설혹 당신의 형편이 절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도 절망은 하지 마라‘ 독일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117] 2023.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