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일기84 24시간 주님과 동행이란 건 24시간 나를 열어 놓는 것인가 봅니다 20210612 주님, 마음이 잔잔합니다. 평온이라는 말보다는 잔잔하다는 말이 더 어울리는 듯 합니다. 언제든 이는 바람에 물결일지만, 언제든 주를 바라며 잔잔해집니다. 아침에 묵상한 "너는 내 것"이란 말씀이 "잠잠하라"는 명령이었나 봐요. 또, "관계는 참 어렵다"라는 글은 부끄러운 저의 모습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한 친구가 떠 오르더군요. 참 인품 좋고 항상 제게 좋은 것만 주던 친구였는데 질투를 이기지 못한 제가 막대했지요. 회개하고 다시 그 친구를 만나 용서를 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주님, 시간과 내 입술의 말과 내 태도의 진심을 이끌어 주세요. 오늘도 내주 목요일 면접 미팅 생각에 붙들려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이전과 다른 건 생각에 휘둘리거나 염려에 한 숨 짓지 않는다는 겁니다. "오직.. 2021. 9. 21.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20210611 주님, 주님과의 동행과 일기쓰기를 하면서 주님과의 아침인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내 마음의 모습이 어떠하던지 주님께 밝게 인사를 드리면 그날은 참 평온한 날이 되더군요. 아침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QT, 성경쓰기, 기도 모든 순간 주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은혜 가운데 프로필을 보완할 때 주님은 진실하게 작성할 마음을 주셨지요. 이전에는 거짓이 있더라도 한껏 꾸미려 애썼는 데 이제는 주님이 곁에서 보고 계시니, 그럴 수 없더군요. 잘 보냈어요. 그런데 그렇게 빨리 회신을 받을 줄은 몰랐지요. 네, 맞아요. 주님. 주님이 서로의 마음을 움직여 주셔서 추천받은 회사의 대표가 바로 전화를 주셔서 통화를 하고 다음 주 목요일 오전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주님이 .. 2021. 9. 21.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라 20210610(목) 주님, 24시간 주와 동행 운동을 하면서 제게 버릇이 생겼습니다. 자꾸 주님께 말을 거는 거 말입니다. 그때마다 주님은 참 여러가지 방법으로 제게 대답을 해 주시네요. 하루의 첫 시간, 알람 소리에 깨서도 저는 주님께 투정을 하더군요, 어제 늦게 잤으니 쫌만 더 잘께요. 화들짝 놀라 털고 일어서니, 벌써 한 시간.... 예전 같으면 벌써 스스로를 힐난했을텐데, 주님 죄송해요 하면서 QT를 위해 노트북을 켰습니다. 부팅이 되는 잠깐의 시간에 제가 뭔가 인정 받을만한 일을 한 상상에 빠지게 됩니다. "에이! 나 같은 놈이 뭘....." 주님, 제가 언제부터인지 "나 같은 놈"이란 속말을 하더라구요. 놀랍고 속상했습니다. 그런데 주님, 어떻게 그런 QT주제를 뽑으셔서 제게 보이셨나요? 당.. 2021. 9. 21. 낄끼빠빠 할 줄 알아야지 아들아 아침에 눈을 뜹니다. 의지적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일어났습니다. 주변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 그렇네 그렇구나..... QT를 합니다. 또 의지적으로 주님을 부릅니다. 주여! 말씀하옵소서. 뭔가 뜨거운 것을 주셔서 나로 급변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인간성을 회복하라...." 뭐지? 기도를 합니다. 또 의지적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주여! 응답하여 주옵소서. 어떤 말로 말씀을 드려야 할지 잠깐 혼란스럽습니다. 그래 하다보면 인도해 주실거야 기도 합니다. 가정을 위하여, 가족을 위하여, 장모님을 위하여, 형제 자매들을 위하여, 자녀와 손들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교회와 성도를 위하여, 부목사님들 젊은 목사님들을 위하여, 세.. 2021. 9. 21. 이전 1 ···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