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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26

하나님 나라에 없는 자 하나님 나라에 없는 자 하나님 나라에 ‘사이코패스’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께, 하나님의 형상들에게, 그리고 회복된 세상에 공감하며, 샬롬의 공명이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특히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이들은 존재할 수 없는 곳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예수께서는 세상의 깨어짐에 아파하여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품은 이들이 세상의 고통과 공명하며 함께 울길 바라십니다. 당신 안에 예수의 마음이 있길 바랍니다. [CBS 1분 묵상 20210110] 2021. 1. 10.
사랑 가운데 뿌리를 내림 Rooted in Love 메건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것들이 우리의 영적인 뿌리를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무엇이 우리가 강하고 번성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성숙하도록 도와줄까요? 무엇이 우리가 시들거나 성장하지 못하게 되지 않도록 지켜줄까요? 바울은 에베소 사람들에게 쓴 편지에서 우리는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진다”(에베소서 3:17)고 말합니다. 이 사랑은 성령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속에 거하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를 깨닫기”(18절, 새번역) 시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온갖 충만하심으로 충만해”(19절, 새번역)지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그득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 2020. 9. 30.
행복은 이미 지나갔다 행복은 이미 지나갔다 인간은 결국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물론 많이들 낙오되지만, 간혹 자신을 행복하게 한다고 믿는 것을 쟁취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행복해보이진 않습니다. 돌아보면, 아마 우리 인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들은 이미 지나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네. 인간의 가장 큰 행복은 ‘언젠가’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이미’ 부모의 보살핌과 사랑 아래 아무 걱정없이 놀 때 누렸던 것 아닐까요? 행복은 성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사랑받음에 있습니다. [CBS 1분 묵상 20200916] 2020. 9. 16.
가장 좋은 이야기 가장 좋은 이야기 가장 듣기 좋고 편안한 이야기는 ‘살던 이야기’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지금 사는 동네. 만나는 그 사람, 나의 직업, 성품, 내 건강. 모두 ‘최고’ 라고 말할 순 없지만 살다보니 이렇게 살아가고 있고, 어느덧 이게 편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안정욕구, 즉 불변하려는 욕망은 생각보다 거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불변합니다. 살던 이야기에 몸을 맡기려는 마음보다, 살게 하시는 그분께 맡겨보는 건 어떨까요? [CBS 1분 묵상 20200907] 202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