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65묵상31

[365묵상]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현대인에게 쓰는 마귀의 핵심 전략은 성도를 아주 바쁘게 하는 것이다. 바쁘게 사는 것이 꼭 잘사는 것은 아니다. 세상일에 너무 바빠서 하나님의 일을 놓치지 말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본업처럼 여기는 사람의 일을 책임져 주시고 그를 주류 인생으로 올려 주신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하신 뜻을 이해하고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우선순위의 문제는 좋은 일과 나쁜 일 중 어떤 선택을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좋은 일과 더 좋은 일 중 어떤 선택을 하느냐의 문제다. 최상의 일을 선택해서 집중하는 삶이 우선순위의 삶이다. ‘많은 일’을 하기보다 ‘바른 일.. 2023. 4. 25.
[365묵상] 최고 복덩어리 배우자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에베소서 4:2) 한 집사의 간증이다. 그의 아내는 샘이 많고 욕심도 많아 자신의 적은 월급으로는 그녀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 가끔 아내가 친구 집에 갔다가 좋은 것을 보고 오면 그날은 짜증과 바가지가 넘쳤고 자존심 상하는 심한 말도 했다. 한편으로는 잘해 주지 못해 미안한 생각도 들었지만 평생 불평하는 아내와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자기 처지가 비참했다. 어느 날 아내가 이웃의 인도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친구를 만나는 횟수가 크게 줄고 집안을 돌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더 나아가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가정에 더 관심을 가졌다. 남편들은 아내가 교회에 나가면 가정을 소홀히 할 것이라고 생각하.. 2023. 4. 18.
[365묵상] 바로 하면 된다 여호와께서 우리 공의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 (예레미야 51:10) 예레미야 당시 많은 거짓 선지자들은 “우리는 바벨론을 이길 수 있다. 국제 정세를 잘 이용하면 된다.”라고 수많은 희망적인 말들을 만들어 냈다. 당시 대부분의 백성들은 그런 거짓 선지자들에게 몰려갔다. 멋지고 화려한 말은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 때가 많다. 반면에 예레미야는 “회개하지 않으면 망한다.”라고 했다. 그런 인기 없는 말만 하니까 당시 예레미야의 편에선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는 오늘날로 말하면 교인도 거의 없는 왕따 목사였지만 하나님은 그의 편이 되어 주시겠다고 했다. 불의한 긍정주의자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라고 하겠지만 예레미야의 영성을 가진 .. 2023. 4. 11.
[365묵상] 하나님의 부르심대로 살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로마서 8:30)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났지만 그가 택함 받은 것은 그보다 훨씬 전이었다. 그는 길리기아 다소에서 태어나 헬라 문화권에서 히브리인 자녀로 자랐기에 히브리어와 헬라어에 능통했다. 이미 이방인을 위한 선교사로서 오래전부터 준비된 것이다. 게다가 가말리엘 문하에서 철학 공부를 하면서 기독교 신학의 뼈대를 세우는 데 탁월한 준비를 했다. 그 모든 삶의 과정이 하나님의 부르심의 일부였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 꿈속에 나타나 “아무개야!” 하고 신기하게만 부르시는 것이 아니다. 고난을 통해 주어진 환경적인 메시지가 하나님이 부르시는 음.. 202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