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싶은 말들5957 말조심 Mouth Guard [이미지출처 : Bloomberg Businessweek "New Rules of Management"] 점심시간이 되면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어디에서 먹을까? 누구랑 먹으면 더 좋을까?를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됩니다. 모두 내 자신을 위한 것이지요. 내 몸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아마도 이것이 정확한 나의 마음의 표현일 것입니다. 결국 입으로 들어가는 것에 온갖 신경을 집중하는 꼴이지요. 정작 들어가는 것보다 입 밖으로 나오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음에도 "내 자신을 위하여"라는 욕심의 규율이 나를 규제하는 것이지요. 오늘 QT의 내용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When the writer of Proverbs 15 said that “the mouth of fools pours forth f.. 2011. 11. 2. 늘 깨끗함 Staying Clean 사람이 사람답지 않은 행동을 할 때 마다. 눈쌀을 찌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강력한 정죄의 말을 심중에 담곤 합니다. 그러다 문득, "너는 얼마나 깨끗한데?", "너는 얼마나 잘났는데?"라는 질문이 귓전을 때리면 누가 볼 까 두려워, 슬며시 마음을 감추고 눈을 내리 깔며, "주여~" 합니다. 이 얼마나 못난 행동입니까? 또 이 얼마나 자신없는 모습입니까? 순전하며, 순결한 삶. 마치 부처님 반토막같은 삶은 살아낸다는 것이 신의 경지에 오를 일이기는 하지만 아무런 노력없이 그저 "주여~"만 외치고 산다는 것은 정말이지 부끄러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QT는 내게 여전히 성경을 읽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실제 꾸준함으로 읽지는 않습니다. 또한 오늘의 QT는 성경적인 삶을 .. 2011. 11. 1. 낮은 자세로 공부를 "30여년 전, 국제문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던 사람은 바로 미국의 키신저 전 장관이었습니다. 요즘도 키신저는 중동 등 각국 지도자들을 위해 컨설팅을 하고 국제회의에 단골로 초빙을 받고 있습니다. 이 키신저가 ‘키신저’일 수 있는 것은 예전의 값진 체험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도 낮은 자세로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한 분야에서 인정받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공부 해야 합니다. 나비박사 석주명 선생의 이 말을 마음에 새겨봅시다. ‘나는 논문 한 줄 쓰려고 나비 3만 마리를 만났다.’" [CBS 1분 묵상] "내가말이야, 이늠의 IT 언저리에서 20년 넘게 일하고 있는데 말이야! 그 과정 중에 이런이런 일이 있었지..." 하면서 예전에 내가 똥파리였었다는 것을 알아봐 달라고.. 2011. 10. 31. 단순한 생활이 [박지성 선수의 발] 내 입 버릇 중 하나는 "아! 바뻐!!!", "바쁘다 바쁘다 바뻐!" 이다. 그런데 말만 그렇지 실상 집에 돌아와 생각해 보면 말처럼 그리 바쁜 것은 아니었다. 그저 마음이 바쁘고 걸음이 바쁘고 말만 빠른 뭐 그런 날이 대부분이다. 예전 선배의 말이 떠 오른다.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정작 바쁜 것이 없고 그저 뒤죽박죽 혼란한 상태일 뿐이다." 곱 씹어 볼 필요 없이, 작금의 나의 상황을 아주 정확하게 집어 낸 말이다. "뒤죽박죽 혼란한 상태" 이 상태를 변화, 변경시키는 것이 나의 숙제다. ^^ 아래의 글에 소개된 것과 같이 "박지성의 Simple Life"가 내게 필요하다. "박지성 선수의 성공 비결은 한마디로 수도승 같은 ‘심플 라이프(Simple Life)’를.. 2011. 10. 31. 이전 1 ··· 1484 1485 1486 1487 1488 1489 14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