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조심해야
우리가 날마다 해야 하는 말,
그러나 말은 적을수록 좋습니다.
말이 적은 것은 그만큼 생각이 깊고
배려가 많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 입 안에 있을 때와 입 밖에 있을 때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입안에 있을 때는 그 말이 나의 조정을 받지만
입 밖으로 나가면 그 순간부터 내가 그 말의 지배를 받습니다.
내가 한 말에 내가 끌려 다니는 것입니다.
말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말이 단순한 감정의 발로인 것 같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가기 때문에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CBS 1분 묵상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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