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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미움받을 용기

by manga0713 2019. 3. 1.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

 

 

 

 

철학?

심리학?

인생교본?

성경요약?

 

암튼, 비슷한 류의 책 중에서

나의 현재를 가장 정확하게 지적했다.

 

덕분에 나에 대한 지식이 조금은 늘었다.

또한 이해 못했던 옛모습들도 어느정도는 설명이 가능해졌다.

 

아마도 자주 들쳐보는 책이 될 것 같다.

 

 

다음은 이 책의 밑줄 친 부분이다.

 

 

 

I.

 

 

- 그것은 '세계' 복잡해서가 아니라 '자네' 세계를 복잡하게 보고 있기 때문일세.

 

-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주관적인 세계에 살고 있지. 객관적인 세계에 사는 것이 아니라네. 자네가 보는 세계와 내가 보는 세계는 달라. 누구와도 공유할 없는 세계일 테지.

 

- 우리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라는 주관에 지배받고 있고, 자신의 주관에서 벗어날 없다네. ~ 하지만 자네가 변한다면 세계는 단순하게 바뀔 걸세. 문제는 세계가 어떠한가가 아니라, 자네가 어떠한가 하는 점이라네.

 

- 그래. 이것은 용기의 문제라네.

 

- 아들러 심리학은 고루한 학문이 아니라 인간 이해의 진리이자 도달점이라고 있지.

 

- 과거의 원인에 주목해서 상황을 설명하려 든다면, 모든 이야기는 저절로 '결정론' 도달하게 되네. 우리의 현재, 그리고 미래는 전부 과거 사건에 의해 결정되고 움직일 없는 것이라고 말이지. 아닌가?

 

- 원인론(原因論) 목적론은 다르네. ~ 원인론을 맹신하면서 사는한, 우리는 발자국도 앞으로 나갈 없다네.

 

-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 트라우마 이론으로 대표되는 프로이트의 원인론은 형태만 다른 결정론이자 허무주의의 입구일세

 

- 인간은 과거의 원인에 영향을 받아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한 목적을 향해 움직인다. ~ 철학자가 제기한 목적론

 

-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 세계에는 부정이나 범죄 각종 악행이 만연해 있지. 하지만 순수한 의미에서 '', '득이 되지 않는 ' 원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네.

 

- 생활양식이 선천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면 다시 선택하는 것도 가능할 테지.

 

- 생활양식을 바꾸려고 , 우리는 '용기' 있어야 하네.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 선택할 것이냐, 변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 선택할 것이냐.

 

- 시간만 있으면 있다, 환경만 허락된다면 있다, 나는 그런 재능이 있다는 가능성 속에서 살고 싶은 걸세.

 

- 어쨌거나 시도를 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다네.

 

- 지금까지의 인생에 무슨 일이 있었든지 앞으로의 인생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지금, 여기' 사는 자네라고 말일세

 

- 인간은 사회라는 맥락 속에서 비로서 '개인' 되는 걸세

 

- 인간의 고민은 죄다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 우리는 객관적 사실을 움직이지는 못해. 하지만 주관적 해석은 얼마든지 움직일 수가 있지.

 

- 열등 콤플렉스는 자신의 열등감을 변명거리로 삼기 시작한 상태

 

- 심한 열등감에 괴로워하면서도 노력과 성장과 같은 건전한 수단을 이용해서 보완할 용기가 없어. 그렇다고 "A라서 B 없다"라는 열등 콤플렉스도 더는 견뎌낼 없지. '못난 ' 받아들일 수가 없거든. 그러면 인간은 값싼 수단으로 보상하려고 한다네. ~ 거짓 우월성? ~ 가까운 예로 '권위 부여' 있지. ~ 예를 들어 자신이 권력자 -학급 반장에서부터 저명인사까지 광범위하지- 각별한 사이라는 것을 짐짓 어필하는 걸세. 그를 통해 자신이 특별한 존재인 것처럼 행세하지. 경력을 속이거나, 옷이나 장신구 브랜드 제품을 과시하는 것도 일종의 권위 부여이자 일부분 우월 콤플렉스라고 있지. 어떤 경우든 ''라는 존재가 우월하다거나 특별해서 그런 것이 아닐세. '' 권위를 연결시킴으로써 마치 ''라는 사람이 우월한 것처럼 꾸미는 거지. 거짓 우월성일세.

 

- 불행 자랑

 

- 자신의 불행을 '특별'하기 위한 무기로 휘두르는 사람은 영원히 불행을 필요로 수밖에 없네.

 

- '우월성 추구' 자신의 발을 앞으로 내디디려는 의지를 말하는 거지, 남보다 높은 곳으로 가려고 경쟁하려는 의사가 아닐세.

 

-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라네

 

- 모든 인간은 '같지는 않지만 대등' 존재일세

 

- 아들러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심리, 측면에서 아주 분명한 목표를 제시했지. 먼저 행동의 목표로는 '자립할 '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이라는 가지를, 이러한 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로는 '내게는 능력이 있다' 의식을 갖는 것과 그로부터 '사람들은 친구다'라는 의식을 갖는 것을 제시했네.

 

- 개인이 사회적인 존재로 살고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인간관계, 그것이 인생의 과제네: 일의 과제, 교우의 과제, 사랑의 과제

 

- 가장 해서는 되는 것이 상황, '이대로' 멈춰 있는 것이라네.

 

- 인생의 거짓말: 여러 가지 구실을 만들어서 인생의 과제를 회피하려는 사태

 

- 사용의 심리학

 

- 타인의 기대 같은 것은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

 

- 누구의 과제인가?

 

- 누구의 과제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하네. ' 선택이 가져온 결과를 최종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누구인가? 생각하게.

 

- 타인의 과제는 버리게. 그것이 인생의 짐을 덜고 인생을 단순하게 만드는 첫걸음일세.

 

- 자신의 삶에 대해 자네가 있는 것은 '자신이 믿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는 ', 그뿐이야. 선택에 타인이 어떤 평가를 내리느냐 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이고, 자네가 어떻게 없는 일일세.

 

- 과제의 분리는 인간관계의 최종 목표가 아니야. 오히려 입구라고 있지.

 

- 타인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은 마음은 인간에게 극히 자연스러운 욕망이며 충동일세, ~ 칸트는 ~ 경향성이라고 했지.

 

- 경향성에 이끌린 , 다시 말해 욕망이나 충동에 이끌려 사는 , 비탈길을 굴러 내려가는 돌멩이처럼 사는 것이 '자유'일까? ~ 진정한 자유란 굴러 내려가는 자신을 아래에서 밀어 올려주는 태도가 아닐까?

 

-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자연스러운 거야.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해 비탈길을 계속 굴러가야 하는 걸까? 그렇게 완성된 모습을 '진정한 '라고 있을까? 절대 아니지.

 

-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한 자신의 뜻대로 없어. 자유롭게 없지.

 

- '나를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라는 것은 과제야. '나를 싫어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고.

 

- 인간관계의 카드는 언제나 '' 쥐고 있다.

 

- 타인을 조종하는 수단으로 자신의 말과 행동을 바꾸는 것은 단언컨대 잘못된 발상일세.

 

- 예를 들어 화가 나서 타인에게 소리를 지른다면, 그것은 '전체로서의 ' 소리 지르는 것을 선택한 걸세. 결코 감정이라는 독립된 개체가 - 말하자면 의향과 관계없이 - 악을 썼다고는 생각할 없네. 여기서 '' '감정' 따로 떼어놓고 '감정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다. 감정에 치우쳤다'라고 생각하면 쉽게 인생의 거짓말에 빠지게 되지.

 

- 모든 색이 혼재된 상태를 '인연'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하지만 그건 '인연' 아니야.

 

- 타인을 친구로 여기고, 거기서 '내가 있을 곳은 여기'라고 느낄 있는 것이 '공동체 감각'일세.

 

- 자기에 대한 집착(self interest) 타인에 대한 관심(social interest)으로 바꾸는 것일세

 

- 인정욕구에 사로잡힌 인간은 얼핏 타인을 보는 같아도 실제로는 자신밖에 보지 않아. '' 이외에는 관심이 없지. 자기중심적이라네.

 

- 타인에게 보이려고 남들의 시선에 신경을 쓰는 걸세, 그것은 타인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자기에 대한 집착이나 다름없지.

 

-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소속감이 가만히 있어도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공헌해야 얻을 있는 것이라고 보았네. ~ '내가 사람에게 무엇을 있을까?' 생각해야지. 그것이 공동체에 공헌(commit)하는 길일세. ~ 소속감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획득하는 것일세.

 

- 아들러가 말하는 공동체란 가정이나 회사같이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인연까지 포함한다네.

 

- '나와 ' 관계에도 해당되는데, 만약 자네가 이의를 제기해서 무너질 정도의 관계라면 그런 관계는 없느니만 못하네, 이쪽에서 끊어버리면 그만이지. 관계가 깨질까 전전긍긍하며 사는 것은 타인을 위해 사는 부자유스러운 삶이야.

 

-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 이는 인간관계를 '수직관계' 바라본다는 증거일세. ~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온갖 '수직관계' 반대하고 모든 인간관계를 '수평관계' 만들자고 주장하네. 어떤 의미에서는 이것이 아들러 심리학의 근본 원리하고 있지.

 

- 개입이란 타인의 과제에 불쑥 끼어들어 "공부해"라고 하거나 " 대학에 가야 "하고 지시하는 뜻하네. 반면에 지원이란 과제의 분리와 수평관계를 전제로 하지. ~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공부하라고 일방적으로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공부를 잘할 있다'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스스로 과제를 해결할 있도록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거라네.

 

- 이러한 수평관계에 근거한 지원을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용기 부여'라고 하지.

 

- 먼저 과제를 분리할 . 그리고 서로가 다름을 받아들이면서 대등한 수평관계를 맺을 . '용기 부여' 과정이 선행되어야 가능하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타인을 '평가'하지 않는 것이네.

 

- 인간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느낄 때에만 용기를 얻는다.

 

- '나는 공동체에 유익한 존재다'라고 느끼면서 자신의 가치를 실감한다네. ~ 공동체, 남에게 영향을 미침으로써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라고 느끼는 . 타인으로부터 '좋다' 평가를 받을 필요 없이 자신의 주관에 따라 '나는 다른 사람에게 공헌하고 있다' 느끼는 . 그러면 비로소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실감하게 된다네.

 

- 사람이 '무엇을 했는가'하는 차원에서 ~ 그런 관점으로 생각하면 자리에 누워만 있는 노인은 주변 사람에게 폐만 끼치고 아무런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몰라. 하지만 타인을 '행위의 차원이 아닌 존재' 차원에서 살펴야지. 타인이 '무엇을 했는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존재하는 자체를 기뻐하고 감사해야 하는 걸세.

 

- 우리는 다른 사람을 '자기만의 이상적인 모습' 멋대로 지어내고, 그것을 기준으로 평가를 내린다네. ~ 이상적인 100점에서 감점하지 말고, 0점에서 출발하는 거지. 그러면 '존재' 자체로 기뻐할 있을 걸세.

 

- 의식상에서 대등할 , 그리고 주장할 것은 당당하게 주장하는 것이 중요

 

- 자기긍정이란 하지도 못하면서 "나는 있다.", "나는 강하다"라고 스스로 주문을 거는 걸세. 이는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삶의 방식으로 자칫 우월 콤플렉스에 빠질 있지. 한편 자기수용이란 '하지 못하는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을 때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걸세. 자신을 속이는 일은 없지. ~ 60점짜리 자신을 그대로 60점으로 받아들이고, "100점에 가까워지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라고 방법을 찾는 것이 자기수용일세.

 

- 인간은 누구나 "향상되기를 바라는 상태" 있다. 100 만점인 인간은 사람도 없다.

 

- '변할 있는 ' '변할 없는 ' 구분

 

- '태어나면서 주어진 ' 대해서는 바꿀 수가 없어. 하지만 '주어진 것을 이용하는 방법' 대해서는 힘으로 바꿀 수가 있네. 따라서 '바꿀 없는 ' 주목하지 말고, '바꿀 있는 ' 주목하란 말이지. 내가 말하는 자기수용이란 이런 거네.

 

- 다른 사람을 믿을 조건을 일절 달지 않는 걸세. 비록 신용할 있을 만큼의 객관적 근거가 없더라도 믿는다. 담보가 있든 말든 개의치 않고 무조건 믿는다. 그것이 신뢰라네.

 

- 신뢰의 반대말 ~ 회의(懷疑)라네.

 

- 신뢰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결국은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을 없다.

 

- 공동체 감각이란 자기수용과 타자신뢰만으로 얻을 있는 것은 아니야. ~ '타자공헌' 필요하다네.

 

- 타자공헌이란 '' 버리고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 가치를 실감하기 위한 행위인 셈이지.

 

- 가장 알기 쉬운 타자공헌은 ''이라네. ~ 우리는 노동을 통해 타인에게 공헌하고, 공동체에 헌신하며,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 것을 실감하지. 나아가서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받아들이게 되지.

 

- 내가 남을 위해 무엇을 있는가를 생각하고 실천해보라.

 

- 다른 사람을 ''으로 간주한 채로 하는 공헌은 어쩌면 위선일지 몰라. 그런데 다른 사람이 '친구'라면 어떠한 공헌도 위선이 아니라네.

 

- 나이에 상관없이 인간은 변할 있으니까

 

- 나를 싫어하는 명에 주목할 것인가, 아니면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집중할 것인가, 혹은 남은 일곱 사람에게 주목할 것인가? 그게 관건이야. 인생의 조화가 결여된 사람은 나를 싫어하는 명만 보고 '세계' 판단하지.

 

- 타인에게 공헌할 우리는, 설사 아무도 그것을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 주관적인 감각, '공헌감' 가지면 그걸로 족한 걸세

 

- 인정욕구를 통해 얻은 공헌감에는 자유가 없지.

 

- 모든 문제 행동, 예를 들어 등교 거부나 자해, 미성년자의 음주나 흡연 등도 전부 '안이한 우월성 추구' 해당되네.

 

- '복수' '안이한 우월성 추구' 쉽게 연결된다네. 상대를 난처하게 하면서 동시에 '특별' 존재가 되고 싶은 심리 상태니까.

 

- '지금, 여기'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것은, 지금 있는 것을 진지하고 빈틈없이 해나가는 것을 뜻한다네.

 

- 인생을 뒤로 미루는 우리는 어디에도 가지 못하고 단색으로 칠해진 따분한 나날만 보내게 걸세.

 

- 진지하게 사는 것과 심각한 것을 착각하지 말게.

 

- 아들러는 "일반적으로 인생의 의미란 없다." ~ "인생의 의미는 내가 자신에게 주는 것이다."

 

- '타인에게 공헌한다' 길잡이 별만 놓치지 않는다면

 

- 세계란 다른 누군가가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 힘으로만 바뀔 있다

 

 

 

II.

 

 

- 오해라는 입구를 통해 이해의 계단을 오른다네.

 

- '나쁜 사람, 불쌍한 '라는 핑계

 

- 종교는 이야기를 통해 세계를 설명하네, 쉽게 말해서 신은 세계를 설명하는 커다란 이야기의 주인공이지. 그에 비해 철학은 이야기를 거부하네. 주인공이 없는 추상의 개념을 통해 세계를 설명하려고 하지.

 

- 철학은 학문이라기보다 인생을 사는 '태도' 셈이지.

 

- 교육이란 '개입' 아니라 자립을 위한 '지원' 셈이야.

 

- 인간 이해

 

- 존경이란 인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고, 사람이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아는 능력이다. [에리히 프롬]

 

- 존경이란 사람이 사람답게 성장하고 발전할 있게 배려하는 것이다. [에리히 프롬]

 

- 존경이란 ~ '용기 부여' 출발점이기도 하네.

 

- 타인의 눈으로 보고, 타인의 귀로 듣고, 타인의 마음으로 느끼는 .

 

- 우리는 과거의 사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건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 따라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

 

- 우리의 세계에서는 진정한 의미에서 '과거' 따위는 존재하지 않네. 열명이 있으면, 열명 각기 다른 '지금' 의해 채색된 각각의 해석이 있을 뿐이지.

 

- 인간은 누구나 ''라는 이야기의 편찬자이고, 과거는 '지금의 ' 정통성을 증명하기 위해 자유자재로 다시 있네.

 

- 인간의 문제행동 배후에 작용하는 심리 5단계 (문제행동의 5단계)

칭찬 요구 - '칭찬 받는 ',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공동체 안에서 특권적 지위를 얻는 '

주목 끌기 - '칭찬받지 않아도 되니까, 어쨌든 주목을 끌자'. 설령 야단을 맞더라도 존재를 인정받고 특별한 지위에 오르고 싶다.

권력 투쟁 - '반항', '불복종'

복수 -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 인정해주지 않는 사람, 사랑해주지 않는 사람에게 사랑의 복수를 하는 걸세. ~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 그렇다면 차라리 미워 해다오. 증오란 감정을 통해서라도 나에게 주목해다오.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

무능의 증명 - 인생에 절망하고, 자신을 마음 깊이 싫어하게 되고, 자신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고 믿게 되네. 그리고 이상 절망을 경험하지 않기 위해 모든 과제를 회피하게 되지.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무능하니까 과제를 주지 . 내게는 그걸 해결할 능력이 없어"라고 밝히는 거라네. ~ 누가 봐도 모자란 사람처럼 행동하고, 모든 일에 무기력해져서 간단한 과제도 하려고 들지 않아. 머지않아 '모자란 ' 진정한 나라고 믿게 된다네.

 

- 모든 행위는 '소속감', '공동체 안에서 특별한 위치를 확보하는 '이라는 목적에서 비롯된다네.

 

- '바꿀 없는 ' 집착하지 말고, 눈앞에 있는 '바꿀 있는 ' 직시하게나.

 

- 인간이 미성년 상태에 있는 이유는 이성이 결여되어서가 아니다. 다른 사람의 지시 없이는 자신의 이성을 사용할 결단도 용기도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기 책임하에 미성년 상태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칸트]

 

- 본인의 인생은, 매일의 행동은 전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고 가르쳐줄 , 그리고 결정하는 필요한 자료 - 예를 들면 지식과 경험 - 있으면 제공해줄 . 그것이 바람직한 교육자의 자세라네.

 

- 민주주의적 공동체: 경쟁원리가 아닌 '협력원리' 기초해서 운영되는 공동체

 

- 모든 인간에게는 공동체 감각이 내재되어 있고, 그것은 인간의 정체성(identity) 깊이 관련되어 있다.

 

- 공동체 감각은 '익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서 '발굴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감각'으로 공유할 있는 걸세.

 

- 인간은 신체적 나약함 때문에 공동체를 만들고 협력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인간이 가진 가장 기본적 욕구를 '소속감'이라고 생각하네.

 

-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하지 말고, 자신의 의사로 스스로를 인정해야 하네.

 

- '' 가치를 남들이 정하는 , 그것은 의존일세. 반면 '' 가치를 내가 결정하는 , 이것은 '자립'이지.

 

- 있는 그대로 있으면 되네. '특별' 존재가 아니어도, 특별히 뛰어나지 않아도 자네가 있을 곳은 거기에 있어. 평범한 자신을, ' 다수'로서의 자신을 받아들이게.

 

- '평범한 ' 전혀 부끄러울 없는 하나의 개성이라네.

 

- '남과 다른 ' 가치를 두지 말고, '나는 '라는 것에 가치를 두게나. 그것이 진정한 개성이라네.

 

- '나는 '임을 인정하지 못하고, 타인과 비교하고 '차이'에만 주목하려는 것은, 타인을 속이고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삶의 방식이나 다름없네.

 

- 모든 말과 행동에는 그것이 향하는 '상대' 있다고 봐야 하네.

 

- 타인을 구함으로써 자신을 구하고자 하네. 스스로를 일종의 구원자로 포장해서 자신의 가치를 실감하려고 하지. 이는 열등감을 떨쳐내지 못한 사람이 종종 빠지는 열등 콤플렉스의 형태일세. 일반적으로 '메시아 콤플렉스'라고 하네. 메시아, 타인의 구원자가 되려고 하는 심적 도착이라네.

 

- 신용: 상대가 가진 조건을 믿는

 

- 신뢰: 아무런 조건 없이 다른 사람을 믿는 ~ 사람이 가진 '조건' 아니라 ' 사람 자체' 믿는 . 물질적 가치가 아닌 인간적 가치에 주목한다고 말할 있다

 

- 자기 신뢰가 있어야 타자 신뢰도 있는

 

- 인간의 가치는 '어떤 일에 종사하느냐' 정해지는 것이 아닐세. 일에 '어떤 태도로 임하느냐' 정해지는 것이지.

 

- 타인을 '신뢰' 있느냐 없느냐는, 타인을 존경할 있느냐 없느냐와 상관있다.

 

- 우리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 하는 말만 믿으려고 하네. '의견이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 나를 제쳐두고 전체적인 이야기를 하지 말고, 전체의 일부인 내가 첫발을 내디뎌야 한다네.

 

- '의지력' 발판 삼아 아무것도 없는 곳에 쌓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사랑의 과제가 어렵고 힘든 것이라네.

 

- 사랑이란 ' 사람이 달성하는 과제'.

 

- 이기적으로 '나의 행복' 바라는 것도, 이타적으로 '너의 행복' 바라는 것도 아닐세, 나눌 없는 '우리의 행복' 쌓아 올리는 , 그것이 사랑이네.

 

- '' 행복을 우선하지 않고, '' 행복에만 만족하지 않는다. '우리' 사람이 행복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 사람이 달성하는 과제' 그런 걸세.

 

- 행복한 삶을 얻기 위해서 '' 사라져야 하네.

 

- 자립이란 ''로부터 벗어나는

 

- 사랑은 진정한 자립이네. 어른이 되는 거지. 그래서 사랑이 힘든 거라네.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강렬한 감정이 아니다. 그것은 결심이고 결단이고 약속이다. [에리히 프롬]

 

- 운명이란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 ~ 우리는 운명의 노예가 되어서는 되네. 운명의 주인이어야 하지. 운명의 상대를 찾는 것이 아니라 운명이라고 있는 관계를 만들어가야 하네.

 

- 사랑하고 자립하고 인생을 선택하라.

 

- 미래를 만드는 것은 자네일세. 망설일 필요 없어.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미래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증표일세. 미래가 보이지 않기에 우리는 운명의 주인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