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녀를 허락받은 부모의 마음은 같을 것입니다.
내 아들과 딸이 바르고 행복하며 풍족한 삶을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 말입니다.
이 책은 부모로써 아이 앞에서 모본을 보일 수 있는 교훈을 줍니다.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당부하는대로 부모가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처럼 좋은 교육이 없지 않겠습니까?
아래는 이 책의 밑줄 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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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 사랑하는 아들에게
① 지금이야말로 네 인생의 기반을 닦을 때다.
- 18세까지는 지식의 기반을 닦아 주기 바란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인생을 너의 뜻대로 살아가기가 어려워진다. 지식이라는 것은 나이가 들었을 때의 휴식처가 되고 도피처가 되는 것이다.
② 자기 향상에 '지나친 노력'이란 없다.
- 사람의 태도에 따라서 지식이나 식견이 빛을 내기도 흐려지기도 한다. 목표 달성에 득을 주기도 하고 실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가장 먼저 매료시키는 것도, 유감스럽지만 지식이나 식견이 아니고 그 사람의 태도이다.
두 번째 : 그릇이 큰 사람이 되려면
① '이렇다 할 노력 없이' 자란 거목은 없다.
- 젊은이는 남보다 뛰어나고, 남보다 찬연히 빛나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기민하고 행동적이며 무엇을 하든 간에 끈기가 있어야 한다.
- 욕심이 없으니 진보가 없는 것이다. : 귀찮다는 생각이 들 때 좌절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분발해서 밀고 나가야 한다. 성인이라면 누구나가 알아야 될 일이니 철저하게 알아 두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이다.
- 전문 분야 외의 '상식'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 다른 모든 사람들이 태연하게 하고 있는 일을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정말로 부끄러운 일이고, 또 어리석은 일이다.
② 작은 일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 반드시 성공한다.
- 눈 앞에 있는 사물이나 인물에서 눈을 돌리지 마라. : 부주의한 사람, 주의가 산만한 사람만큼 불쾌한 사람은 없다. 그것은 상대를 모욕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현재 해야 할 일, 하고 있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사람은 좋은 일을 할 수도 없고 그럴 기회를 얻지도 못한다.
③ 상대방도 너와 똑같은 '프라이드'를 갖고 있다.
- 평생의 적을 만들고 싶지 않다면 아무리 모욕을 해도 마땅한 인간이라 생각되더라고 그것을 겉으로 나타내서는 안 된다.
- 생각 없이 던진 부주의한 말이 적을 만든다. : 재치가 있다면 약점을 잡아 사람을 웃게 하는 데 사용하지 말고 사람의 마음을 유쾌하게 하는 데 사용하기 바란다.
④ '자신의 가치관'으로 세상을 판단하지 마라.
- 아무리 그릇된 것이라도 상대방이 마음으로 부터 그렇게 믿고 있다면 결코 그것을 비웃거나 책망해서는 안 된다. :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정도밖에는 생각할 수 없고, 믿는 정도로밖에는 믿지 못하는 동물이다. 비난 받아야 할 사람은 고의로 거짓말을 한 사람, 이야기를 날조한 사람이지 그것을 믿는 사람은 아니다.
- '떳떳하게 살겠다'는 마음가짐 : 만약 변명을 하거나 자신의 과오를 덮으려고 거짓말을 하면 얼마 가지 않아서 그것으로 인해 더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이다.
⑤ '세상'이라는 거대한 미로의 입구에 서 있는 너에게
- 항상 듬직한 생활태도를 가져라 : 교만한 인간의 자존심은 분노를 낳게 하지만, 그 이상의 조소와 멸시를 낳는다. 이것은 물건에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을 매겨 팔려고 하는 장사꾼과 흡사하다. : 자신의 의견을 겸손하고 명확하게 말하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기분 좋게 듣는 태도를 위엄이 있는 태도라 할 수 있다.
세 번째 : '최고의 인생'을 위한 마음가짐
① 오늘의 1분을 웃는 자는 내일의 1초에 운다.
-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이 부와 재물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 '빈 시간'을 '공백의 시간'으로 만들지 마라. : 겨우 20분, 30분이라고 해서 가볍게 생각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1년 후에는 큰 손실을 보게 된다.
- '짧은 시간'이라도 최대한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 '일의 순서'를 정하라. : 근면성과 분별력만 있다면 오히려 재능만 있고 질서가 없는 인간보다 훨씬 유능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라도 순서를 정해 놓지 않고 일을 하면 머릿속이 복잡해져서 쉽게 포기를 해버리기 십상이다.
② 놀 때는 놀면서 자신을 발전시켜라.
- 젊은이가 빠지기 쉬운 놀이의 '함정' : 젊은이는 자칫 자신의 기호와는 상관없이 모양만으로 즐거움을 선택하기 쉽다. 극단적인 경우, 무절제야말로 놀이의 참다운 스타일이라고 착각하는 사람까지 있다.
- '놀이'에도 나름대로의 목적을 가져라. : 일종의 유행병에 걸려서 외형만의 놀이에 뛰어든 나는 그 대가로 참된 즐거움을 빼앗겼다.
- '즐겁게 보이는 것'과 '정말로 즐거운 것'을 분별하는 눈 : 참다운 놀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품위를 잃는 일이 없다.
③ 일의 기쁨을 알아야 진정한 '한량'이 될 수 있다.
- 언제나 '아침은 밤보다 현명하다'를 실천하라. : 공부나 일, 지식인이나 명사와 조용히 마주앉아 해야 할 대화 등은 아침 시간이 좋을 것이다. 아침에는 공부, 밤에는 놀이로 시간을 구분하고, 놀이도 자기만의 것을 자기 스스로 선택한다면 너도 훌륭한 사회인으로서 인정받게 될 것이다. (아빠는)전날 밤 아무리 늦게 잠자리에 들었어도 다음날 아침에는 반드시 일찍 일어났다. 이것은 정말 철저하게 지켜나갔다. 그리고 그 습관은 아직도 지키고 있다.
④ 한 가지 일에 '전심전력'을 다해라.
-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한다면 하루에도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함께하면 1년이 있다 해도 시간이 모자란다.
- 날마다 '오늘은 이만큼의 일을 했다'고 말할 수 있는가 :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모든 일은 할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두 가지 중 한 가지이다. 중간이란 없다. 일단 '하겠다'고 결심했으면 대상이 무엇이건 눈과 귀를 똑바로 집중시켜야 한다.
⑤ 단돈 한 푼으로 '일생의 지혜'를 손에 넣는 법
- 어리석은 자는 필요치 않은 데에는 돈을 쓰고, 필요한 데에는 쓰지 않는다.
- 현명한 '금전 철학'을 일찍부터 몸에 익혀 두어라. : 물건을 살 때는 필요하지도 않은데 값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라. 그것은 절약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다. 오히려 쓸데없는 낭비만 될 뿐이다.
- 정말로 중요한 것은 모두 '손닿는 곳'에 있다. : 무슨 일에나 '자신의 분수'라는 것이 있다. 건전하고 견실한 정신을 가진 사람은 어디까지가 손이 닿는 범위이고, 어디부터가 손이 닿지 않는 범위인지 알고 있다.
네 번째 : 사회인이 되기 전에 해야 할 일
① 젊을 때 '역사'에 흥미를 갖는 것이 왜 중요한가
- 책을 읽더라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내용을 그대로 머릿속에 단순히 주입시키는 사람이 많다. 그래 가지고서는 정보만 쌓일 뿐 머릿속은 잡동사니를 쌓아 두는 창고처럼 잡다하고 어수선한 상태가 되어 버려, 필요한 것을 필요한 때에 즉시 꺼내 쓸 수가 없게 된다.
- 올바른 판단력, 분석력을 기르기 위한 최고의 '재료'
- '과거의 척도'로 현재를 재지 마라.
② 나는 '역사'에서 이런 것을 배웠다.
- 자기 스스로 깊이 통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을 캐내고 그것이 무엇을 불러일으켰는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 '책'에서 배우고 '사람'한테서 배워라.
③ 인생의 결정적 수단은 '독서 습관'
- '하루 30분간 독서법'을 길러라 : 독서를 할 때엔 한 번에 몇가지 테마를 추구하기보다는 하나로 압축해 체계적으로 추구하는 편이 능률적이라고 생각한다.
④ 눈과 귀로 배운 지식이야말로 참된 '지식'이다.
- 여행을 하더라도 목적지를 전전할 뿐, 다음 목적지까지 어느 정도나 걸리고 숙소는 어딘가라는 쓸데없는 데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은 아무 것도 얻지 못한다.
- 여행지에서는 '호기심 많은 인간'이 되어라.
⑤ 관습에 물들기 전에 다양하게 체험해라.
-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사귀는 것이 한 나라의 사람만 아는 것보다 훨씬 유익하다.
- '타관 사람'의 옷을 벗어 던지면 '진면목'을 볼 수 있다. : 세계 어느 곳이나 인간의 본성은 비슷하다. 단지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뿐이다. 그것은 지방에 따라, 환경에 따라 다른 형태를 취한다. 우리는 그 갖가지 모양과 다양하게 교제해 나가야 한다.
- '바깥족이 아니라 안쪽을 들여다보는' 즐거움 : 여러 지방의 좋은 풍습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파리에서는 프랑스 사람, 로마에서는 이탈리아 사람, 그리고 런던에서는 영국 사람이 되도록 해라.
다섯 번째: 자신의 의견을 가져라 (자기주장이 없으면 발전하지 못한다. 판단력과 표현력을 몸에 익혀라.)
① '타인의 생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는가
- 양치기나 궁정인이나 똑같은 인간이다. 마음으로 느끼는 것, 생각하는 것은 다를 바가 없다. 다만 그 방식이 조금 다를 뿐이다.
- '일반론'을 주장하는 사람을 주의하라. : 대체적으로 자기 생각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 '일반론'이라는 낡은 장식품을 몸에 걸치고 남의 눈에 띄기를 바란다.
② 네게는 생각할 수 있는 훌륭한 '두뇌'가 있다.
- 스스로 생각해 보겠다는 뜻을 세우고 실천에 옮기니 놀랍게도 사물을 보는 견해가 달라졌다.
- 자신의 의견이 다른 사람의 의견과 당연히 다를 수 있듯이, 다른 사람도 나와 의견이 다를 수 있다.
- 우선 '정말로 자기 생각'인가 아닌가를 확인하라. : 스스로 머리를 써서 사물을 똑바로 보고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 주기 바란다. 우선 현재 너의 생각들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정말로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가, 남한테 배운 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편견이나 독단에 빠진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보는 일에서부터 시작하기 바란다.
③ 흐려지지 않는 올바른 판단력을 길러라.
- 지식은 풍부하게, 태도는 겸허하게 : 지식의 양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확신이 있는 일에 대해서도 그다지 확신이 없는 것처럼 가장하고, 의견을 말할 때도 단정적으로 말하지 말아야 한다. 지식은 회중시계처럼 조용히 주머니 속에 넣어 두는 것으로 족하다.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고 싶어서 필요하지도 않은데 주머니에서 꺼내 보거나 시간을 가르쳐 줄 필요는 없다. 시간을 묻는 사람이 있다면 그때만 대답하면 된다. 시간의 파수꾼도 아닌데 묻지도 않은 사람에게 시간을 알려 줄 필요는 없다.
④ 때로는 '농담'도 필요하다.
- '세상 물정 모르는 절름발이 학자'는 처치 곤란이다.
- 인간은 어떤 색깔로도 변할 수 있다. :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현실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책에서 얻은 '지식'은 실생활에서 살려야 '지혜'가 된다. : 방안에 세계 지도를 펼쳐 놓고 지도가 뚫어지게 들여다본들 세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수가 없는 것이다.
⑤ 어떻게 해야 '설득력'을 익힐 수 있는가
- 호감을 주는 화법을 구사하면 그 내용까지 훌륭하게 들리고, 그 사람의 인격까지 높아 보이기 마련이다.
- 내용도 중요하지만 지엽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 아무런 꾸밈이 없는 논리 정연한 화법은 지적인 사람이 두세 명 모이는 사사로운 모임에서는 설득력도 있고 매력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많은 사람을 상대로 하는 공적인 장소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⑥ 자신을 표현하는 '말씨'를 연마하자.
- 책에서 좋은 표현법을 훔쳐라.
- 화법과 문장에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아라.
- 말은 바르게 사용하고 발음은 명확하게
- 매일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정리하는 훈련을 해라.
- '듣는 사람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를 생각한다. : 청중은 자기들의 오감이나 마음을 사로잡는 것만을 좋아하고 받아들인다.
⑦ '자기 이름'에 자신과 긍지를 가져라.
여섯 번째 : 진정한 친구를 찾아라
① 친구는 너의 인격을 비추는 거울이다.
- 쉽게 뜨거워지거나 식지 않는 우정이 참다운 우정이다. : 참다운 우정이란 그렇게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오랜 시간을 두고 서로를 알고 서로를 이해한 다음이 아니면 참다운 우정이라는 것은 자라나지 않는다.
- 쓸모없는 인간이라도 적으로 만들지 마라. : 친구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수없이 많겠지만, 그들을 적으로 돌리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일이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누구든지 간에 말해서 좋은 것과 좋지 않은 것, 해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분별하고 자신을 억제하는 일이다.
② 어떤 사람을 사귀어야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가
- 자기 '아래'를 보지 말고 '위'만을 보라 : 우선 가능한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들과 교제를 하도록 노력하거라, 뛰어난 사람들과 교제하면 자기도 그 사람들고 마찬가지로 우수해진다. 반대로 자기보다 정도가 낮은 사람과 사귀면 자기도 그 정도의 인간이 되어 버린다.
- 교제에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도 중요하다.
- 결점까지 칭찬하는 사람에게는 접근하지 마라.
- 사람은 교제하는 상대와 같은 수준까지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한다.
③ 굳은 결의와 의지로 몸에 익힌 교제술
- '좋은 계기'는 자기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 교제에도 필요한 '의욕과 끈기'
④ 사람을 '있는 그대로' 평가하는 눈을 길러라.
- 젊은이다운 명랑함과 쾌활함을 살려라. : 젊은이 특유의 들뜬 기분은 접어 두고 젊은이다운 명랑함과 쾌활한 마음을 가지고 당당하게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거라.
- 비참한 실패와 좌절감이 최대의 스승이 된다. : 훌륭한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실패를 거듭하고 좌절감을 실컷 맛보는 가운데 차츰 너도 숙련된 태도를 몸에 익히게 될 것이다.
⑤ '허영심'을 '향상심'으로 승화시켜라.
- 나는 남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은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싶다거나 칭찬받고 싶다는 마음이 없다면, 우리는 무슨 일에든 무관심해지고 아무것도 할 마음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 '첫 번째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능력을 끌어낸다.
⑥ 솔직하게 '감사할 수 있는 인간'이 되라.
- 얄팍한 교양보다는 '쾌활함과 강한 끈기'가 중요하다. : 결코 겁쟁이가 돼서는 안 된다. 무엇을 하든간에 '일단 해보자'고 마음먹고 노력하고, '할 수 있다'고 자신을 타이르면 어떻게든 해내기 마련이다.
-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결과는 오기 마련이다. : 중요한 것은 불가능과 가능을 분별하는 능력이다. 단순히 난제뿐이라면, 끝까지 관철시키려고 하는 정신력과 끈기가 있으면 어떻게든 해낼 수 있다.
일곱 번째 : 인간관계의 비결 (남을 뒤에서 칭찬하고 있는가? 자연스럽게 배려할 수 있는가?)
①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얻을 수 있는 '교제'의 대원칙
- 다른 사람의 친절이 그렇게 기쁘고 고마웠다면, 너도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어라. 네가 진심에서 우러나는 마음으로 상대방을 친절하게 대해 준다면 그렇게 해주는 만큼 상대방도 기뻐할 것이다.
- 대화를 할 때 혼자 독점하지 마라. : 이야기하고 있는 도중에 등을 돌린다거나 마지못해 듣는 태도를 보이는 것만큼 굴욕적인 것은 없다.
- 상대에 따라 화제를 선택하라. : 상대방에 맞춰서 카멜레온처럼 자유자재로 색깔도 바꾸고 화제를 선택해라. 자신감이 없다면, 일부러 화제를 선택해 대화를 이끌어 나가기보다는 남의 이야기에 묵묵히 맞장구를 쳐주는 편이 오히려 나을 것이다.
- '자기 얘기'만 하지 마라.
- '자기 자랑'으로 호평 받는 인간은 없다. :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을 자랑하는 것은, 실속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폭로하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가만히 있어도 장점은 빛난다.
② 자기에게 '무게'를 두는 것도 중요하다.
- 능력 있는 사람은, 내면은 신중하면서도 그것을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아 외면적으로는 누구하고나 쉽게 마음을 터놓고 지낸다.
- 상대방의 말은 '귀'가 아닌 '눈'으로 들어라.
- 남을 중상하지 마라.
- '웃음'에도 품위가 있다.
- 하찮은 '버릇'으로 자기 평가를 떨어뜨리지 마라.
③ 그룹 활동에서 성공하는 비결
- 특정한 유머나 농담은 어떠한 집단에서만 통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것들은 특수한 토양에서 생겨나는 것인지도 모른다. 다른 땅에 이식하려고 해도 무리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 자기 의견을 갖지 못한 '호인'은 큰 인물이 될 수 없다.
- 겉치레 말을 할 수 있는 것도 뛰어난 능력이다.
④ 자연스럽게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 남을 화나게 만들기보다는 기쁘게 해주고 싶고, 욕설을 듣기보다는 칭찬을 듣고 싶고, 미움을 받기보다는 사랑을 받고 싶다면 항상 상대방을 배려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상대방이 칭찬받고 싶어 하는 것을 칭찬해 주어라. : 훌륭하다고 여겨 주었으면 하는 부분을 칭찬하는 일이다. 이것만큼 자존심을 만족시켜 주는 일은 없다고 해도 좋다.
- 때로는 '눈을 감아 주는 것'도 중요하다.
- 뒤에서 칭찬받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다. : 상대방을 가장 기쁘게 하는 칭찬은 다소 전략적이긴 하지만 뒤에서 칭찬해 주는 일이다.
⑤ 친구가 많고, 적이 적은 사람이 진정한 '강자'다.
- 사람은 '머리'가 아니라 '배려'로 자신을 지킨다.
- '사랑 받고자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마라.
여덟 번째 : 어디서건 빛나는 품격을 길러라(지식을 채우는 것만이 공부가 아니다 사람 됨됨이가 훌륭해야 한다.)
① 장식이 없는 '골조만의 건물'이 되지 마라.
- 아무리 견고한 골격이라도 장식이 없으면 매력은 반감되는 것이다.
- '자신을 보다 돋보이게 하는 재능'을 길러라.
- 철두철미하게 '품위'를 지켜라.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으면 우선 오관에 의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눈을 즐겁게 해주고, 귀를 즐겁게 해주어라.
② 다른 사람의 '장점'을 흉내 내라.
- 복제가 되지 않도록 흉내 내라.
- 어떤 인간이든 네 스승이 될 수 있다.
③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 아름답게 서고, 걷고, 아름답게 앉는다.
- 쉽게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 복장이 최고의 몸단장이다.
- '표정'을 가꾸면 마음도 따라 바뀐다.
④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⑤ '책'으로 할 수 없는 교육이야말로 정말 중요하다.
- 자기를 억제하고 상대방에 맞추는 것이 기본이다.
⑥ 상황에 알맞은 예의범절
- 윗사람에게는 우아하게 행동한다.
- 잡다한 사람의 모임에서는 '선(線)'을 지켜라.
- '자기보다 지위가 낮은 사람'을 적으로 만들지 마라.
- '원석(原石)'인 채로 일생을 마치지 마라.
아홉 번째 : 사랑하는 아들에게 보내는 '인생 최대의 교훈'(인간은 강인해야 살아갈 수 있다. 언행은 되도록 부드럽게, 의지는 굳건하게 해라.)
① 언행은 부드럽게 의지는 굳건하게
- 강한 의지일수록 '부드러움'으로 능숙하게 감싸라.
- '길을 양보하는 것'과 '유연하다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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