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습니다. ^^ 아니, 쉬운 내용을 너무 어렵게 기술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꽤나 훌륭한 책입니다.
책의 모든 내용은 제목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중심, 이용자 가치 중심의 사회적 상상력을 실현할 수 있는 유틸리티(Utility)로서의 '소셜 웹'은 우리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선물인 것입니다.
다음은 이 책의 밑줄 친 내용입니다.
- 인간 중심, 이용자 가치 중심의 이해
- 그것들이 사람들에게 유용하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서로 연결시킬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중요하고 의미심장한 것이다.
- 웹 1.0은 결국 커피를 어떤 용기에 담아 마시느냐는 패러다임에 머물러 있었다면 2.0에서는 그것을 어떤 경험으로, 이용자들의 감각을 살려 창조하는 패러다임으로 옮겨간 것이다.
- 기술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인간을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을 끌어당기는 것이다. 2.0도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것이어야 의미가 있고 수익도 있다.
- 사실 소비자에게 닷컴이냐, 2.0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들의 필요와 욕구를 만족시키느냐가 기준인 것이다.
- 기술도 결국 그것과 관계된 인간, 사회의 필요와 욕구에 의해서 그 의미와 가치를 부여받는다. 결국 기술 혁신은 사회 혁신, 즉 새로운 기술과 그 기술을 기초로한 사회적 인프라를 중심으로 어떻게 사람을 새롭게 조직하고 그들로부터 창조와 혁신, 생산과 능률을 끌어낼 수 있느냐와 연결하여 생각해야 한다.
- 경영이 힘을 발휘하려면 '전체'를 보고 '전체'를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 IT는 이제 그 자체로 비교 우위를 창출하지 못하고 하나의 사회적 인프라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네트워크 사회에서 네트워크가 의미하는 바는 'IT 기술'에 의해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말한다.
- 새로운 조직과 그 조직의 운영 원리와 관련하여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디지털로 융합된 개개인의 지성의 합과 그 지성의 창조성에 관련된 이슈인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이다.
- 대중의 지혜가 일어나려면 의견의 다양성, 독립성, 분산화와 집합성이 모두 지켜져야 한다.
- 집단지성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이것도 다른 여타의 사회 연결 조직과 마찬가지로 집단지성 프로젝트에 속한 집단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핵심 인력이 중요하다.
- 온라인 네트워크에 의한 사회적 생산이 가지는 참여와 창조의 문화적 의미, '함께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비전이 인간과 사회에 던지는 가치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 보편적 창조성이 네트워크를 통해 그 창조성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민주화되자 그것이
"창조성의 혁명"으로, "혁신의 대중화"롤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애초에 그 집단이, 그 대규모의 사람들이 왜 네트워크에 있었는지를
설명해준다. 경제적 이윤이라는 동기 외에도 그들의 참여 동기의 본질은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정의, 능력, 창조성에 대한 잠재적 실현
욕구 때문이었다.
- 사회적 상상력
- 기존의 지적 재산권 소유자들의 권리는 보장하되, 그것이 미래 사회, 창조성의 혁명이 이끄는 세기의 핵심적 성격인 네트워크의 연결성을 죽여서는 안 될 것이다.
- 콘텐츠 소유권자들은 콘텐츠를 그냥 올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IT기기를 통해서 좀더 쉽고 빠르게, 편하게 연결하고 창조할 수 있도록 그 시간과 비용을 최소한으로 낮출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되어야 한다.
- 오픈 컬처는 한마디로 개방, 공유, 창조 문화를 말한다. 내 것을 열어주고 남과 나누고, 그것을 통해서 새로운 창조성을 만들어내는 "놀이"다.
- 비전 제시와 진정성의 두 가지 측면이 네트워크를 이끄는 조직의 리더들이 가진 리더십의 공통분모로서, 그들의 고유한 리더십을 정의한다.
- 소셜 웹이라는 새로운 사회생태계의 이해
- 개성을 존중하는 것이 혁신이다.
- 혁신은 모든 개인을 위해 최적화될 수 있을 때까지 스케일을 넓혀야 하고, 그 개개인의
변화하는 취향을 따라잡고 이끌 수 있을 때까지 스피드를 높여야 한다.
- 소셜 네트워킹 기술은 이용자들의 관계를 통해서 정보와 지식이 재해석될 수 있는 문맥을 만드는
기술이다.
-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세계화의 물결은 때로는 높거나 낮을 수도, 강하거나 약할 수도 있으나 그 배후의 근본적인 성격, 연결하려고 하는 인간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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