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블록체인과 인센티브 기반의 콘텐츠 서비스 부상 -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서비스 소개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서비스]

 

 

 

 

*** 출처: [NIA] 블록체인과 인센티브 기반의 콘텐츠 서비스 부상 -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서비스 소개

*** 문서:

4._블록체인과_인센티브_기반의_콘텐츠_서비스_부상_스팀잇_·_코닥_·_디튜브_·_시빌_·_우조뮤직_등의_사례를_중심으로_180330.pdf

 

 

 

 

■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서비스란?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저장하고 암호화폐 보상을 지급 하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개된 콘텐츠 서비스

 

- 블록체인상에 제작물이 저장되며, 서비스 기여의 대가로 암호화폐로 보상을 주는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 인터넷 포털처럼 특정 주체에 의해 소유되어 있지 않아 참여자 모두가 함께 기여하며 만들어나가는 공개 서비스

 

 

○ 블록체인 기반의 콘텐츠 서비스는 콘텐츠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체계와 신뢰성 높은 저작권 보호 서비스 제공

 

- 제작자의 콘텐츠에 독자가 투표해 수익이 주어지는 보상 체계로 광고를 위한 콘텐츠가 불필요

 

- 블록체인 상에 콘텐츠가 저장되어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불법 복제한 내용도 쉽게 추적 가능해 저작권 보호가 수월

 

 

○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서비스 는 글 작성, 사진·동영상 게시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비스, 뉴스 미디어, 음악 산업, 물류, 전자투표, 부동산, 저작권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

 

 

 

 

■ 주요 사례

 

 

① 스팀잇(Steemit)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게시글·댓글 작성, 투표 등 커뮤니티 기여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

 

- 2016년에 베타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글을 게시해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같은 추천을 받으면 보상이 지급되는 서비스로 콘텐츠를 위·변조 불가능하게 저장하고, 글을 작성하는 제작자와 구독하는 독자에게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지급

 

- 스팀잇 서비스 내에서 추천은 ‘업보트(Upvote)’라고 지칭하며, 보상으로 지급되는 암호화폐는 거래소에서 교환 가능

 

 

 

② 코닥원(KodakOne)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코닥원’은 사진 작가가 찍은 사진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

 

- 코닥원에서 해당 사진의 구매가 발생하면 스마트 컨트랙을 통해 콘텐츠 사용에 대한 로열가 투명하고 즉각적으로 지불되며, 지불수단으로 ‘코닥코인(KodakCoin)’ 활용

 

- 코닥코인을 활용해서 ‘사진거래-사용-저작권 지급’이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사진가와 독자간의 직접적인 거래 플랫폼 제공

 

- 작가가 사진을 등록하면 코닥원에서 웹 크롤링을 통해 저작권 위변조, 복제 여부를 상시로 체크

 

- 사진 콘텐츠 유통을 API로 자동화 해서 코닥원을 직접 통하지 않아도 전 세계의 수 많은 웹사이트, 동영상, 광고물 등에 활용될때 마다 자동으로 로열티 지불

 

 

 

③ 디튜브(Dtube)

 

- ‘디튜브’는 2017년 8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영상을 올릴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콘텐츠 서비스

 

- 디튜브는 스팀잇과 연동되어 제작자가 만든 모든 동영상 게시물과 댓글을 위·변조가 불가능하게 블록체인 상에 등록

 

- 광고가 없으며 동영상 업로드, 공유, 댓글달기 등을 통해 서비스에 미치는 기여도에 따라 비례하여 암호화폐 보상을 획득

 

- 검열 시스템 없이 사용자들의 업보트와 다운보트에 의해 부적절한 콘텐츠는 스스로 자정

 

- 서비스 관리자에 의해 특정 콘텐츠가 유리하도록 노출할 수 없도록 설계됨으로써 제작자들에게 공정한 기회 제공

 

 

 

④ 시빌(Civil)

 

- 2018년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인 ‘시빌'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자립적인 새로운 저널리즘 서비스를 개발 중

 

- 여러 장치를 통해 가짜뉴스와 광고에서 해방될 수 있는 자유로운 저널리즘과 글로벌 뉴스 미디어를 지향

 

- 제작자, 구독자 등 참여자들은 시빌이 발행하는 ‘CVL토큰’으로 스마트 계약을 하고 뉴스를 생산·소비

 

- 독자가 암호화폐로 값을 지불하면 거래 정보가 해당 기사의 블록체인에 등록되며 기사 열람 권한 할당하는 방식

 

- 또한 뉴스 팩트를 확인하고, 저널리즘 윤리를 제고하는 참여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보상을 제공

 

- 아직 시빌은 공식 출범하지는 않았지만 블록체인이 현재 ‘암호화폐'로만 주로 적용되고 있는 데서 벗어난 새로운 활용 사례

 

 

 

⑤ 우조 뮤직(Ujo Music), 뮤직코인(MusicCoin)

 

- 우조 뮤직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음악가가 중개자 없이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직접적 로열티를 지급받을 수 있는 체계 구축

 

- 사용자는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에 디지털 지갑을 개설하고, 암호화폐를 보내 mp3파일을 받음과 동시에 뮤지션에게 결제가 되도록 하는 서비스 제공

 

- 뮤직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서, 아티스트들이 블록체인 상에 음악을 업로드하여 대중이 쉽게 음악을 소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서비스로 인한 파급 효과

 

 

○ 콘텐츠에 대한 수익창출 방식 변화

 

- 독자가 직접 제작자의 콘텐츠에 보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콘텐츠 수익 창출 방식 제시

 

- 광고가 아닌 자신이 게시한 콘텐츠가 독자에게 직접적으로 보상을 받음으로써 수익을 창출

 

- 더 좋은 콘텐츠를 게시할수록 보상 또한 많아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제작자는 광고가 아닌 콘텐츠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집중

 

 

○ 온라인 콘텐츠 저작권 보호 방식 변화

 

- 블록체인으로 온라인 상의 무분별한 자료 복제와 공유로 부터 원본의 저작권을 효과적으로 보호

 

 

 

 

■ 시사점

 

-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서비스는 화폐로서의 블록체인 활용이 아닌, 제작자와 독자간 직접적인 보상과 저작권 보호가 가능한 콘텐츠 서비스의 미래를 제시

 

- 아직은 시험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