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코드는 저리가랏! 모바일 워터마크 Mobile Watermark _ DigiMarc 가 왔다

먼저, 워터마크 watermark가 무엇인지 네이버 백과사전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

불법복제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로, 젖어 있는 상태에서 그림을 인쇄하고, 이를 말린 뒤 다시 양면을 인쇄하는 기술을 말한다. 그러나 이는 미술품이나 저작물 또는 지폐와 같은 경우에 한정되고, 디지털 콘텐츠에 사용되는 워터마크는 다른 방법을 이용한다.

먼저 지폐의 경우에는, 예를 들어 1만 원권의 경우 세종대왕의 초상화가 있는 면의 왼쪽 여백에는 불빛에 비춰 보아야만 드러나는 초상화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워터마크이다. 이 워터마크는 첨단 복사기나 컴퓨터 스캐너(전자색분해기)로도 거의 재생하기 어려워 위조지폐를 식별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 이와 같이 미술품·저작물·지폐 등에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특수한 형태의 표시를 해두는 워터마크를 가리켜 흔히 프린트 워터마크라고 한다.

디지털 워터마크는 디지털 콘텐츠에 사용자만이 알 수 있는 아이디(ID) 또는 정보 등의 부호를 삽입하거나, 영상·음성 등의 신호에 특정한 코드나 유형 등을 삽입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역시 불법복제를 방지하고, 데이터 소유자의 저작권과 소유권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다. 이 디지털 워터마크는 사용자가 이미지를 보거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데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원본의 출처나 복제 경로를 찾아내는 데는 아주 효과적이다.

[출처] 워터마크 [watermark ] | 네이버 백과사전

위의 정의에서 보신 것과 같은 워터마크의 특징과 기술을 적용시킨 스마트 폰의 어플 App이 소개되었습니다. 다음 그림을 보시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mobilecommercedaily.com]

신문지상에 나와 있는 SAFEWAY의 광고 입니다. 이 광고를 카메라로 찍으면

[이미지 출처 : mobilecommercedaily.com]

이렇게 쿠폰 정보가 뜹니다. ^^

어라!! 지금까지 우리는 나의 스마트 폰에서 위의 이미지와 같은 화면을 보려면, 보통 어떻게 했지요?
네! 맞습니다.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QR 코드를 카메라를 찍었었지요. 그런 저 위의 신문 사진을 보면 아무리 찾아봐도 바코드나 QR 코드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요?
바로 워터마크 watermark 때문입니다. 신문에 광고를 프린트 할 때 워터마크를 함께 프린트하고 나의 스마트 폰이(직접적으로 어플 App이) 워터마크를 인식하여 해당 화면을 보여 주는 것이지요.

제가 전에 "QR 코드의 단점은 어딘가에 QR 코드가 존재하여야 한다. 이것이 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씀 드렸던 것 기억하시지요. ^^

그런 측면에서 저는 이 어플과 인식 기술을 특별히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어플은 DIGIMARC에서 개발, 배포하고 있는데요. 그들의 오피셜 비디오를 보시겠습니다.

Digimarc Discover™ Official Video from Digimarc on Vimeo.

오호!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인쇄물의 워터마크뿐만 아니라 음악이나 영화 등의 디지털 워터마크도 인식해서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쫙~~~ 캬~~~ ^^

DIGIMARC의 사이트에 공개되어 있는 다른 비디오를 한 편 더 보시겠습니다.

Digimarc Discover for Publishing Consumer Demonstration from Digimarc on Vimeo.

우와! 신문에 나온 음식의 사진을 찍었더니, 요리사가 요리법을 가르쳐 주네요. ^^

보면 볼 수록 참 좋은 어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곧 볼 수 있겠지요..^^

이상입니다.


ps : 관련 기사 보기 "Safeway encourages ecommerce sales via scannable print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