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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364

사랑의 기쁨 사랑의 기쁨 누구나 사랑에 빠지면 행복해집니다. 사랑은 때마다 기적을 일으키고 날마다 새로운 날을 맞이하게 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시간을 거스르는 힘이 있습니다. 사랑하면 아침마다 떠오르는 해가 유난히 크게 보이고 해마다 찾아오는 봄과 가을이 즐거우며 늘 보던 사물이 달라 보이고 곁에 있는 사람이 늘 새롭게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면 나이와 세월을 잊어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증거이고 기쁨입니다. ‘사랑은 나이를 먹지 않는다. 언제나 자신을 새롭게 만들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블레즈 파스칼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623] 2022. 6. 23.
신뢰할 수 있는 사랑 Trustworthy Love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로마서 13:10] Love does no harm. [ ROMANS 13:10 ] ... ‘왜 그 생각을 멈출 수 없는 것일까?’ 내 감정은 슬픔과 죄책감, 분노와 혼란으로 어지러웠습니다. 몇 년 전 나는 가깝게 지내던 사람과의 관계를 끊기로 어려운 결정을 했습니다. 깊은 상처가 되는 행동을 해결하려다가 무시와 거부를 당한 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녀가 동네를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내 머릿속은 과거에 대한 생각으로 너무나 복잡했습니다.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애를 쓰다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었습니다. 그것은 배신의 아픔뿐 아니라 상처를 준 사람의 변화와 치유를 깊이 원하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였습니다. 내 마음속 깊은 갈망을 노래하고 있는 .. 2022. 6. 20.
[기 드 모파상] 첫눈 The First Snowfall 그녀는 춥다고 말한다. 그는 그녀가 왜 추워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녀는 난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난로는 나의 집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춥다고 말한다. 그는 그 소리가 듣기 싫다. 그는 발난로를 그녀에게 선물했다. 그녀는 행복감에 젖었다. 그녀는 따스한 행복이 필요했다. 찬공기에 자신의 몸을 내놓았고 병을 얻었다. 그는 그녀는 따스한 휴양지로 보냈다. 그녀는 발난로가 그리웠다. 여전히 추운 것이다. 그녀를 보며 왜그럴까 물어본다. 여전히 난 성의 벽을 넘지 못한다. 아니 성의 벽 안에 그대로 있다. 그를 보며 왜그럴까 물어본다. 그인 내가 대답한다. 몰라! 다시 사랑한다면 그러지 않을테야! 다시 다시 다시 과연..... 2022. 6. 19.
선생님은 어떠신가요? How Are You?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누가복음 23:34] Father, forgive them, for they do not know what they are doing. [LUKE 23:34 ] ... 임종을 앞둔 찰라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데 담당 의사와 젊은 인턴들이 병실로 몰려 들어왔습니다. 의사는 몇 분 동안 찰라를 보지도 않고 인턴들에게 환자의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상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리고는 찰라를 돌아보며 “그런데 환자분은 좀 어떠신가요?”라고 물었습니다. 카를라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의사와 인턴들에게 예수님 안에 있는 그녀의 소망과 평강에 대해 진심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약 2천 년 전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예수님.. 2022.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