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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64

낙타와 같은 인생 낙타와 같은 인생 우리의 삶은 마치 낙타가 사막을 건너는 일과 같습니다. 바람 부는 모래언덕을 무거운 짐을 진 채 끝없이 걸어가는 낙타, 그 낙타가 죽음과 맞서 이길 수 있는 신비한 힘을 얻는 곳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기름으로 이뤄져 있는 낙타 등의 ‘혹’은 사막을 여행하는 동안 생명을 유지하게 돕습니다. 몸에 수분이 극도로 부족해질 때 지방질이 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또 낙타의 속눈썹은 유난히 길어서 모래바람을 이겨냅니다. 끝없는 사막을 걸어가는 낙타의 숙명. 인생의 사는 법도 그렇습니다. 낙타의 혹과 눈썹처럼 바로 나 자신 속에서 찾아야겠습니다. [CBS 1분 묵상 20230208] 2023. 2. 8.
인생을 걸쳐서 하는 일이 무엇인가? 괴테는 60년에 걸쳐 '파우스트'를 썼다고 한다. 전영애 교수는 그 책 '파우스트'를 40년을 읽은 후 비로소 변역을 했다고 한다. 나는 인생을 걸쳐서 하는 일이 무엇인가? ... 2023. 1. 23.
내 인생을 나만의 속도로 내 인생을 나만의 속도로 10월입니다. 이 계절에 우리는 더 많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과 정신을 상하게 하지 않는 방부제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일까요. 정열, 순수, 그리고 의지일 것입니다. 진정으로 강해진다는 것은 이런 영혼의 방부제를 많이 지녔다는 뜻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자유로움이 필요합니다. 남들의 인생속도에 민감하기보다는 내가 가는 내 인생 속도를 지켜나가고 남들의 인생방식을 모방하기보다는 나만의 인생방식을 지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 가을에 ‘자유’를 모토로 삼아 나만의 속도로, 내 인생을 걸어갑시다. [CBS 1분 묵상 20221001] 2022. 10. 1.
진정한 삶 진정한 삶 여러분이 생각하는 진정한 삶은 무엇입니까. 때로 우리는 이제 곧 진정한 삶이 시작될 것이라고 믿고 있을 때 우리 앞에는 온갖 방해물과 급하게 해치워야할 사소한 일들이 가로막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 때 우리는 그것들을 모두 끝내고 나면 진정한 삶이 펼쳐질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실상은 그것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일찍이 이에 대한 깨달음을 준 이가 있습니다. “그런 방해물들과 사소한 일들이 바로 내 인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상가 알프레드 디 수자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929] 2022.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