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두 개인 이유
어떤 문화, 어떤 시간 속에 있든지 한 인간이 헤쳐 나가야 할 실재들은 항상 있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간혹 과거보다 지금 시대가 더 힘들다, 반대로 지금보다 과거가 더 힘들었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무 의미없습니다. 오히려 타인의 어려움을 부정하면서까지 스스로의 자존감을 올리려는 애석한 몸짓일 뿐이지요. 아니요. 우리 귀가 두 개인 이유는 ‘내’ 목소리도, ‘네’ 목소리도 듣기 위해서 아닐까요? ‘역지사지’는 ‘내’이야기를 ‘네’가 먼저 들어라가 아닌 ‘네’이야기를 ‘내’가 먼저 듣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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