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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마음의 문

by manga0713 2012. 6. 22.




사람들에게는 정말 가까운 사람에게도 드러내놓지 못하는 상처가 있습니다. 이 세상 끝까지 비밀로 남겨졌으면 하는 상처가 있습니다. 그 비밀은 지키십시오. 당신의 상처를 보여주지 않는다고 나무랄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당신의 마음의 빗장만 걸어 잠그지는 맙시다. 아무도 들어올 수가 없다고 독하게 버티지도 맙시다. 당신은 상처가 있으나 없으나 사랑 받을만한 존재이며 행복할만한 존재입니다. 누군가 마음의 방을 노크하거든 진심으로 맞아줍시다.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마음의 안쪽에만 달려 있다.‘ 독일의 철학자 헤겔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