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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모래화판식 용서 Etch A Sketch Forgiveness

by manga0713 2022. 1. 10.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시편 103:12]
 
As far as the east is from the west, so far has he removed our transgressions from us. [ PSALM 103:12 ]
 
...
그 작은 빨간 직사각형 상자는 마술상자였습니다. 어렸을 때 나는 그것을 가지고 몇 시간이고 놀 수 있었습니다. 상자 위에 있는 손잡이 하나를 돌리면 화면에 수평선이 그려졌습니다. 또 하나의 손잡이를 돌리면 수직선이 그려졌습니다. 두 손잡이를 같이 돌리면 대각선과 원, 그리고 새로운 모양들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짜 마술은 내가 이 장난감 모래화판을 뒤집어 조금 흔든 후에 다시 똑바로 세웠을 때 일어났습니다. 다시 빈 화면이 되어서 새로운 모양을 그릴 수 있게 해준 것입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이 장난감 모래화판과 매우 흡사하게 작용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내시고 우리를 위해 깨끗한 화면을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는 저지른 잘못을 기억할지 몰라도,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잊어버리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씻어내시고,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를 비난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의 행동에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 않으시고(시편 103:10) 용서를 통해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면 우리는 깨끗해지며 새로운 삶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선물 때문에 죄책감과 수치심을 버릴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가 우리에게서 멀어졌다고 일깨워 줍니다(12절). 그보다 더 먼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의 죄는 더 이상 주홍 글씨나 나쁜 그림처럼 우리에게 붙어있지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자비에 대해 기뻐하며 감사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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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 God, thank You for forgiveness. Remind me that You no longer remember my sins.
 
사랑의 하나님, 저의 죄를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저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일깨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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