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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비통함을 뛰어넘는 긍휼한 마음 Compassion Over Bitterness

by manga0713 2022. 9. 1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에베소서 4:31]

Get rid of all bitterness, rage and anger. [ EPHESIANS 4:31 ]

...
그렉 로드리게즈는 2001년 9월 11일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졌을 때 잔해 속에서 사망한 희생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 필리스와 아버지는 몹시 슬펐지만 이러한 끔찍한 공격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심사숙고했습니다. 2002년에 필리스는 테러리스트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한 남성의 어머니인 아이챠 엘 와피를 만났습니다. 필리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두 팔을 벌려 그 어머니에게 다가갔습니다. 우리는 서로 껴안고 울었어요… 아이챠와 나 사이에는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있었습니다… 우리 둘 다 아들로 인해 고통을 받았던 것이지요.”

필리스는 비슷한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아이챠를 만났습니다. 필리스는 그 당시 상황에서 아들의 죽음에 대해 분노하는 것이 당연했지만 그것으로 자신의 괴로움을 치유할 수 없다고 믿었습니다. 아이챠 가족의 이야기를 들은 필리스는 그들을 단지 원수로 여기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긍휼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필리스는 정의를 원했지만 우리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종종 우리를 사로잡는 복수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바울 사도도 이러한 믿음을 갖고 우리에게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라”(에베소서 4:31)고 권면했습니다. 우리가 이런 파괴적인 힘을 버리면 하나님의 영은 새로운 관점에서 우리의 마음을 채워 주십니다. 바울은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라“(32절)고 말합니다. 분노로 가득 찬 복수를 하지 않고도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성령님이여 우리가 비통함을 뛰어넘는 긍휼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The apostle Paul shared this conviction, admonishing us to “get rid of all bitterness, rage and anger along with every form of malice” (EPHESIANS 4:31). As we relinquish these destructive powers, God’s Spirit fills us with new perspective. “Be kind and compassionate to one another,” Paul says (V. 32). It’s possible to work for wrongs to be made right while also refusing rageful vengeance. May the Spirit help us show compassion that overcomes bitterness.

...
Dear God, there’s so much wrong in the world. Please give me compassion instead of bitterness.

사랑하는 하나님, 세상에는 잘못된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부디 저에게 비통함보다는 긍휼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오늘의 양식 "비통함을 뛰어넘는 긍휼한 마음 Compassion Over Bitterness"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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