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일까요 45>
가슴이
무너질 듯 합니다
미움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쓰린듯
신물을 내 듯
그렇게
가슴이
무너저 갑니다
사람이
미워서 미워지도록
그립기 때문입니다.
눈물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볼을 타고 내리는
그 따스함이
그립기 때문입니다
따갑도록
차오르다
복받치는
눈물은
차라리 아린 가슴에
해갈이 됩니다
사람이
그립도록 밉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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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 #정지윤작가 , #Drawing201902_1_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