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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새롭고 확실한 것 New And Certain

by manga0713 2024. 6. 20.

 

 

 

여호와의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예레미야애가 3:22-23)

His compassions never fail. They are new every morning. [ LAMENTATIONS 3:2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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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은 3년 동안 생필품 외에는 본인을 위해 아무것도 사지 않았습니다. 그 친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입에 타격을 입어 검소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잔은 말합니다. “어느 날, 아파트를 청소하다가 내 물건들을 보니 다 초라하고 빛이 바랬어. 그때부터 신선하고 신나는 느낌을 주는 새로운 것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했어. 주변에 널려 있는 것들이 다 식상하고 진부해 보였고, 기대할 게 하나도 없는 느낌이었지.”

그러던 수잔은 성경의 한 권에서 생각지도 않게 격려를 얻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함락된 후 예레미야가 쓴 애가는 선지자와 백성들이 입은 슬픔의 상처들을 기록한 책이지만, 슬픔으로 인한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소망이 확실히 바탕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여호와의 긍휼이 무궁하시며…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롭다”(3:22-23)고 기록했습니다.

수잔은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 날마다 끊임없이 새롭게 임한다는 것을 떠올렸습니다. 상황이 우리에게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고 느껴질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실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소망이 결코 헛되지 않다(24-25절)는 것을 알고 하나님 안에서 확실하게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긍휼 안에 우리의 소망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수잔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매일 나의 그 ‘새로움’이야. 이제 난 소망을 가지고 앞을 볼 수 있어.”

“God’s love is my ‘something new’ each day,” Susan says. “I can look ahead with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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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dear God, because each day brings with it Your certain, steadfast love.

사랑하는 하나님, 매일 하나님의 확실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새롭고 확실한 것 New And Certain"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