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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성탄절 아기 Christmas Child

by manga0713 2021. 12. 25.

 

 

그는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빌립보서 2:7]
 
He made himself nothing by taking the very nature of a servant, being made in human likeness. [ PHILIPPIANS 2:7 ]
 
...
씨앗에서 향나무로 자라도록 하신 이가 하나의 배아로 생명을 시작하시는 것을 상상해보십시오. 하늘의 별들을 만드신 이가 자궁안으로 들어가시는 것을, 하늘을 채우시는 이가 오늘날 초음파의 작은 점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을 상상해보십시오.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 자신을 비워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셨습니다(빌립보서 2:6-7). 생각만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평범한 농촌 마을에서 목동과 천사들, 그리고 환한 하늘의 빛 가운데 가축들의 울음소리를 자장가 삼아 태어났던 상황을 상상해보십시오. 그의 키가 자라며 더욱 사랑스러워져 가는 것을 보십시오. 소년 시절에는 어려운 질문들에 대답을 잘해 선생들을 놀라게 했고, 청년이 되어서는 요단강에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승인을 받고, 광야에서 금식과 기도로 씨름하시는 것을 보십시오.
 
다음으로 병든 자들을 고치시고, 나병환자들을 만지시며, 부정한 자들을 용서하시는 등, 세상을 바꾸는 사역을 시작하시는 것을 보십시오. 동산에서 번민 속에 무릎 꿇어 기도하는 모습을, 자신이 붙잡힐 때 가장 가까운 벗들이 도망치는 모습을 보십시오. 침 뱉음을 당하며, 이 세상의 죄를 그 어깨에 짊어지고 두 개의 나무판에 못 박히시는 모습을 보십시오. 하지만 잘 보십시오. 바위가 굴러가고 그분이 다시 살아나심으로 무덤은 텅 비어 공허하게 된 것을!
 
그분이 지극히 높은 곳으로 올라가시는 것을(9절), 그리고 그의 이름이 하늘과 땅에 가득 차는 것을 보십시오(10-11절).
 
초음파의 한 작은 점이 되신 이 별들의 창조자, 이분이 우리의 성탄절 아기입니다.
 
...
Jesus, thank You for making Yourself nothing so I could be forgiven.
 
예수님, 저의 죄를 사하시려고 스스로를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만드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양식 "성탄절 아기 Christmas Child"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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