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와 Social 이야기

쇼핑과 스마트 폰, 소셜커머스 Social Commerce 시대의 모습

by manga0713 2010. 11. 26.
[그림출처 : Wireless and Mobile News]


요즘 미국의 관련 기사나 포스팅들을 보면요 블랙 프라이데이 Black Friday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추석'과 같이 미국에서도 추수감사절 Thanks Giving Day에 온 가족이 모여 서로의 소식을 주고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가족과 함께한 추수감사절을 보낸 다음 날 온 가족, 친지들이 모여 즐겁게 쇼핑에 나서게 되는데요, 이 날을 블랙 프라이데이 Black Friday라고 합니다.

요기서의 Black은 '흑자'의 의미가 되겠지요. 보통 장부에 기록할 때 '흑자'는 검은색, '적자'는 붉은색으로 적었었잖아요.

암튼, 이 날은 엄청난 세일을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부품목의 경우에는 거의 공짜에 가까운 가격으로 구입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온 가족들이 모여 쇼핑 리스트를 준비하고 준비 땅~ 하면 달려 나가서 연말연시 선물을 구입하게 되는 것이지요.

요즘은 블랙 먼데이 Black Monday도 있다고 합니다. 이말은 저도 적극 이해가 가는데요. 뭐냐하면 쉬는 날 가족들과 오프라인에서 즐겁게 쇼핑하고요 이제 출근해서 자신을 위한 물품들을 구입하게 되는 것이지요.

제가 적극 이해한다고 했는데요, 온라인 쇼핑몰은요 쉬는 날에는 매출이 좀 빠져요. 사실 온라인 쇼핑이라는 것은 인터넷에 접속해야 할 수 있는 것이잖아요. ^^ 통상 휴일 후, 휴일이나 주말 전에 매출이 좋습니다.

서설이 길었네요,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wireless and mobile news에서 "Black Friday Shoppers will Use Mobile Phones & Smartphone for Research In Stores"라는 제목으로 야후와 닐슨의 "Mobile Shopping Framework"라는 조사보고서를 인용한 기사를 포스팅 했는데요.

포스팅 제목에서 처럼 쇼핑과 스마트 폰은 이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고 소셜 커머스 운영에 좋은 시사점을 준다고 하겠습니다.

내용을 보시면요.

쇼핑객중 열에 아홉은 쇼핑중에 모바일 웹에 접속을 했고요 그 중의 51%의 쇼핑객이 모바일 검색 후 구매를 했다고 합니다.

중요한 숫자는 열에 아홉입니다. 90% 정도의 쇼핑객이 매장 내에서도 모바일 웹 활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보고를 보면 구매의 결정이 매장 내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뭔가 계획을 하고 갔지만 그 계획이 매장 내에서 수정될 수 있고 그 수정이 구매로 이어진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매장내의 마케팅 활동이 점점 더 강화되고 있지요.

매장 내에서의 모바일 웹 접속의 50%는 쇼핑과 관련이 있는 것이며, 48%의 고객은 매장 내 상품의 사진이나 정보를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송까지 한다고 합니다.

현재 평균적으로 16%의 고객들이 모바일 검색을 쇼핑에 활용하는 데 향후 (모바일 웹을 사용하든 안하든) 반 이상의 고객들이 모바일 검색을 활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그림에서처럼 39%의 쇼핑객들이 쇼핑 중에 광고를 봤다고 하는데요 광고 콘텐츠에 "가격, 기능, 혜택" 등의 정보가 포함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결국은 모바일 웹과 검색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아지고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럼 "활용의 용이성"과 "정보의 유용성" 측면은 어떨까요?

기업들이 자신의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에 대하여 답을 할 수가 있어야
겠습니다.